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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주님을 먼저 찾기 전에 날 먼저 사랑해 주신 그 크신 은혜를 생각할 때, 이토록 부족한 자를 부르신 주님의 손길 앞에 깊이 고개 숙이게 됩니다.

    나의 작은 지혜나 목사 한 사람의 열정으로는 결코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갈 수 없음을 겸손히 고백합니다. 교회는 인간의 계획으로 세워지는 조직이 아니라, 오직 날 먼저 사랑하시고 친히 방패와 참된 친구가 되어 주시는 주님의 은혜로 빚어지는 거룩한 공동체입니다.

    오늘 하루도 세상 그 무엇보다 귀한 참된 친구 되신 예수님을 의지하며, 날마다 우리를 보호하시는 그 품 안에서 믿음의 기도를 드립니다.

    찬송가 90장 <주 예수 내가 알기 전>

    1절 주 예수 내가 알기 전 날 먼저 사랑했네 그 크신 사랑 나타나 내 영혼 거듭났네 주 내 맘에 늘 계시고 나 주의 안에 있어 저 포도 비유 같으니 참 좋은 나의 친구

    2절 내 친구 되신 예수님 날 구원하시려고 그 귀한 몸을 버리사 내 죄를 대속했네 나 주님을 늘 믿으며 그 손을 의지하고 내 몸과 맘을 바쳐서 끝까지 충성하리

    3절 내 진실하신 친구여 큰 은혜 내려주사 날 항상 보호하시고 내 방패 되옵소서 그 풍성한 참사랑을 뉘 능히 끊을쏘냐 날 구원하신 예수는 참 좋은 나의 친구

    묵상 말씀

    요한복음 15장 15절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라 하심이라

    깊은 묵상: 참된 친구 되신 주님과 함께 걷는 길

    우리가 죄악 가운데 헤매며 주님을 알지 못할 때에도, 주님은 먼저 우리를 향해 눈을 맞추시고 한없는 사랑의 손을 내밀어 주셨습니다. 포도나무와 가지처럼 주님 안에 거하고 주님이 우리 안에 거하는 삶, 그것이 바로 성도가 누리는 가장 큰 축복이자 참된 평안입니다.

    교회를 세우는 여정 역시 우리의 힘과 의지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진실한 친구 되시며 방패가 되어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만을 온전히 의지할 때, 비로소 세상이 꺾을 수 없는 생명의 공동체가 세워집니다.

    도시의 치열한 삶 속에서 외롭고 지친 영혼들이 언제든 찾아와 따뜻한 주의 품에 안기고, 가장 좋은 친구 되신 예수님의 위로를 만나 새 힘을 얻는 영적 베이스캠프 더 시티 캠프 처치. 오늘, 그 거룩한 처소를 친히 세워가실 주님의 신실한 손길을 찬양합니다.

    기도의 고백

    하나님 아버지, 내가 주님을 알기도 전에 날 먼저 사랑해 주시고 구원의 은혜로 거듭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내 힘으로는 한 치 앞도 감당할 수 없는 연약한 인생이오니, 이 시간 우리의 진실한 친구이자 방패가 되어 주셔서 우리를 항상 보호하여 주옵소서.

    사람의 계산이나 목사 혼자의 수고가 아닌, 하나님께서 직접 예비하신 동역자들과 성도들을 불러 모아 주셔서 세상의 고단함에 지친 영혼들이 찾아와 참된 평안을 누리고 주 안에서 한 가족이 되는 거룩한 안식처를 세워 주옵소서.

    내 몸과 맘을 다해 주님을 의지하며, 날마다 베푸시는 풍성한 참사랑 안에서 기쁨으로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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