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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주님 오라 부르시어
(1)주님오라 부르시어 먼저 가신 이
말씀따라 충성하신 복된 한평생
한결같은 믿음으로 승리한 삶을
우리모두 마음모아서 사랑합니다
(2)근심걱정 눈물 많은 이 땅 위에서
영원무궁 평화로운 하늘나라로
주님먼저 부르신 뜻 깨닫게 하사
슬픈마음 소망으로 위로 하소서
(3)하나님의 품 안에서 평안 누리는
먼저가신 성도들의 삶을 본받아
주안에서 순종하는 자녀가 되어
넘치는 복 은총속에 살게 하소서 아멘
1. 찬송가 역사
「주님 오라 부르시어」는 한국 교회에서 비교적 근래에 작사·작곡되어 수록된 곡입니다. 20세기 중후반 한국 교회에서 장례 예배와 추모 예배용 찬송가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던 상황에서 만들어졌습니다. 한국 찬송가 편찬위원회는 전통적인 서양 장례 찬송가(예: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저 높은 곳을 향하여")뿐 아니라, 한국 교회의 정서에 맞는 새로운 위로와 소망의 노래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 결과 1983년 통일찬송가에 처음 수록되었고, 2001년 새찬송가에도 이어 수록되었습니다.
2. 작사자 소개
작사자는 장순직 목사(1922~2001)입니다.
- 장순직 목사는 한국의 대표적인 찬송가 시인이자 목회자입니다.
-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으며, 평생 교회와 신학교에서 목회·교육 사역에 헌신했습니다.
- 특히 한국어의 아름다운 리듬과 성경적 메시지를 담아낸 찬송가 작사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 그의 가사는 서정적이면서도 복음적 소망을 담아내어, 한국 교회의 정서에 깊이 맞닿아 있습니다.
3. 작곡자 소개
작곡자는 이홍렬 장로(1920~2002)입니다.
- 이홍렬은 한국 교회 음악 발전에 큰 영향을 끼친 작곡가입니다.
- 서양 음악 이론을 기초로 하면서도 한국적 정서와 교회의 예배 전통을 살린 곡들을 남겼습니다.
- 그의 곡은 단순하고 부르기 쉬우면서도 감정의 깊이를 잘 표현하도록 만들어져, 장례 예배와 같은 엄숙한 자리에서 위로와 소망을 전하기 적합합니다.
4. 찬송가 해설
이 찬송가는 ‘죽음을 통한 영원한 생명과 소망’을 주제로 합니다.
- 1절은 먼저 부르심 받은 성도의 삶을 돌아보며, 그들의 충성과 승리를 본받아 함께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고백을 담고 있습니다.
- 2절은 이 땅의 눈물과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원한 평화의 나라를 바라보게 해달라는 기도로 이어집니다. 죽음이 끝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 속에 있다는 신앙적 해석을 드러냅니다.
- 3절은 하나님의 품 안에서 안식을 누리는 성도들을 본받아, 남은 자들도 순종과 믿음으로 살아가기를 다짐하며, 넘치는 복과 은총을 구하는 찬송으로 마무리됩니다.
신학적 의미
- 위로의 하나님: 죽음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해달라고 간구함.
- 소망의 하나님: 죽음이 끝이 아니라 영원한 나라로의 부르심임을 강조함.
- 본받음의 신앙: 먼저 간 성도들의 삶을 본받아, 남은 자들이 믿음 안에서 순종하며 살도록 권면함.
따라서 이 곡은 단순한 추모의 노래가 아니라, 부활 신앙과 천국 소망을 재확인하는 복음의 찬송가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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