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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610. 고생과 수고가 다 지난후
(1)고생과 수고가 다 지난후
광명한 천국에 편히 쉴때
주님을 모시고 나 살리니
영원히 빛나는 영광일세
후렴:영광일세 영광일세 내가누릴 영광일세
은혜로 주얼굴 뵈옵나니 지극한 영광 내영광일세 아멘
(2)주님의 한없는 은혜로써
예비한 그집에 나이르러
거기서 주님은 뵈옵는것
영원히 빛나는 영광일세
(3)앞서간 친구를 만나볼때
기쁨이 내맘에 차려니와
주께서 날 맞아 주시리니
영원히 빛나는 영광일세
1. 작사·작곡 배경
- 작곡자: Charles Hutchinson Gabriel (1856–1932). 미국의 대표적인 복음성가 작곡가로,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등 한국 교회에서 사랑받는 다수의 찬송을 작곡했습니다. 그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선율,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을 지향했으며, 부흥운동과 대중 전도의 현장에서 널리 불렸습니다.
- 작사 연도: 1900년경, 미국 복음주의 부흥운동이 활발할 때 작사·작곡되었습니다. 이 시기는 산업화와 사회 변화로 인한 불안 속에서, 신자들에게 천국 소망과 부활의 영광을 강조하는 찬송이 많이 만들어졌습니다.
- 역사적 배경: 당시 신앙인들은 사회적 고난과 개인적 역경 속에서도 장차 올 영광의 나라를 붙잡고 위로를 얻었으며, 이 곡은 그 소망을 선포하는 대표적인 복음성가였습니다.
2. 곡 해설
- 형식: 10.10.10.10. 후렴(REF) 구조. 각 절마다 ‘영광일세’라는 후렴으로 연결되며, 반복적인 멜로디와 가사가 신앙적 확신과 기쁨을 더욱 강하게 합니다.
- 주제: 고난 뒤에 주어질 안식과 영광. "고생과 수고가 다 지난 후"라는 첫 구절이 곡 전체의 주제를 압축합니다. 현재의 삶은 수고와 고난이 가득하지만, 끝내 믿음의 경주를 마친 성도는 하늘 나라에서 영원한 영광을 누리게 됨을 선포합니다.
- 음악적 특징: 밝고 힘찬 G장조, 4/4박자로 되어 있어 부흥회나 장례예배에서 위로와 소망의 노래로 자주 불렸습니다. ‘영광일세’라는 반복이 곡의 클라이맥스를 형성합니다.
3. 성경적 의미
이 찬송은 성경 여러 구절과 연결됩니다.
- 고생 후의 안식
- 계시록 14:13: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그들의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 이 말씀처럼, 성도는 땅에서의 고난 뒤에 영원한 안식을 얻습니다.
- 천국의 소망
- 요한복음 14: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 2절 가사 “예비한 그 집에 나 이르러”는 바로 이 말씀을 반영합니다.
- 부활과 재림의 확신
- 데살로니가전서 4:16-17: 주께서 다시 오실 때에 성도들이 주와 함께 영원히 살 것이라는 약속
- 3절 가사 “앞서간 친구를 만나 볼 때”는 부활의 소망을 노래합니다.
- 영광의 완성
- 로마서 8:18: “현재의 고 sufferings는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 glory와 비교할 수 없도다.”
- 후렴의 반복 “영광일세”는 바로 이 약속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4. 예배적 활용
- 장례예배·위로예배: 고난 끝에 주어질 안식과 천국의 소망을 선포하기 때문에 장례식에서 자주 불립니다.
- 부흥회·신앙 집회: 현재의 고난 속에서도 천국의 영광을 바라보게 하여 믿음을 격려하는 곡으로 사용됩니다.
- 개인 묵상: 인생의 고난을 통과하는 성도에게 “영광의 나라”를 바라보며 힘을 얻도록 돕습니다.
(송병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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