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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한복음 14:27)

    치열하고 바쁜 삶의 여정 속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오늘 점심에도 하나님 앞에 마음을 모읍니다.

    나의 작은 열정과 힘으로는 결코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갈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친히 당신의 백성들을 부르시고 빚으셔서 세워 가시는 그 거룩한 역사를 신뢰하며, 주님께서 예비하신 은혜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 오늘 점심 찬송: 찬송가 335장 <크고 놀라운 평화가>

    1절 크고 놀라운 평화가 내게 있네 이 세상에는 없는 평화 나의 영혼과 몸 주께 드립니다 오 놀라운 나의 구주

    2절 나의 일생을 인도해 주옵소서 나의 생각도 주관하사 주의 뜻대로 날 다스리옵소서 오 놀라운 나의 구주

    3절 나의 모든 것 주님께 드리오니 주여 기쁘게 받으시사 주의 나라 위해 성별하옵소서 오 놀라운 나의 구주

    4절 주의 광채가 찬란히 비쳐오네 전능하신 왕 구세주여 세상 끝날까지 찬양 드립니다 오 놀라운 나의 구주

    후렴 오 놀라운 주 오 놀라운 주 저 천군과 천사들 경배하네 나 엎드려서 주 경배하리 오 놀라운 구주 예수

    • 찬송가 모티브 말씀:
    •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립보서 4:7)

    💡 가사 & 말씀 깊이 묵상

    세상이 결코 줄 수 없는 크고 놀라운 평화가 오직 주님 안에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때로 분주한 일상과 밀려오는 세상의 소음 속에서 마음과 생각이 쉽게 흐트러지고 지치곤 합니다. 그러나 2절의 고백처럼 우리의 일생을 주님께 인도해 주시기를 구하고, 우리의 생각까지 주관하사 주의 뜻대로 다스려 주시기를 간구할 때 비로소 진정한 안식이 찾아옵니다.

    또한 3절의 고백과 같이 우리의 모든 것을 주님께 기쁘게 드리며 주의 나라를 위해 성별되는 것, 그리고 4절의 찬란한 주님의 광채를 마주하는 것이 바로 교회가 품어야 할 거룩한 본질입니다.

    교회는 사람이 세우는 거창한 조직이나 화려한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세상의 광야와 치열한 도시 속에서 지친 영혼들이 찾아와 주님의 찬란한 광채를 마주하고, 십자가의 은혜 안에서 온전한 평화를 얻는 곳입니다.

    마치 지친 나그네와 순례자들이 주말 근교의 따뜻한 베이스캠프로 찾아와 쉼을 얻듯, 세상 속에서 상처 입고 지친 영혼들이 하나님의 품으로 피하여 참된 안식을 누릴 수 있도록—오늘 점심, 주님께서 친히 세우실 그 거룩하고 평화로운 안식의 처소를 바라보며 마음을 모아 찬송합니다.

    🕊️ 점심 기도의 고백

    하나님 아버지,

    바쁘고 지친 일상의 한복판에서 나의 무력함을 인정하며 오직 주님의 평화를 구합니다.

    내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고백하오니, 광야 같은 세상에서 길을 잃은 영혼들을 외면하지 마시고 주님의 따뜻한 품으로 안아 주옵소서.

    목사 혼자의 힘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서 친히 예비하신 동역자들과 성도들을 불러 모아 주셔서 지친 이들이 머물며 힘을 얻는 영적 베이스캠프를 세워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오늘 점심, 부르는 찬송의 고백처럼 나의 모든 것을 주님께 드리오니 기쁘게 받으시고, 주님이 친히 세워 가실 그 거룩한 교회를 향한 믿음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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