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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15장 묵상] 내 주 되신 주를 참 사랑하고, 교회를 세우시는 하나님을 향한 하루 세 번의 기도
ibuja 2026. 10. 26. 19:30목차

숨 가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우리의 마음을 은연중에 채우는 수많은 가치들을 내려놓고, 오직 첫사랑의 감격으로 주님 앞에 엎드립니다.
나의 작은 야망이나 목사 한 사람의 인간적인 열정으로는 결코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갈 수 없음을 온전히 고백합니다. 교회는 사람의 기획이나 조건으로 세워지는 조직이 아니라, 날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의 고난과 가시관을 참아내신 주님을 더욱 깊이 사랑하는 성도들의 거룩한 고백 위에 세워지는 생명의 공동체입니다.
오늘 하루도 숨질 때까지 주 예수의 덕을 기리며, 은혜의 나라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믿음의 기도를 드립니다.
찬송가 315장 <내 주 되신 주를 참 사랑하고>
1절 내 주 되신 주를 참 사랑하고 곧 그에게 죄를 다 고합니다 큰 은혜를 주신 내 예수시니 이 전보다 더욱 사랑합니다
2절 주 날 사랑하사 구하시려고 저 십자가 고난 당하셨도다 그 가시관 쓰신 내 주 뵈오니 이 전보다 더욱 사랑합니다
3절 내 평생에 힘쓸 그 큰 의무는 주 예수의 덕을 늘 기림이라 숨질 때까지 내 할 말씀은 이 전보다 더욱 사랑합니다
4절 그 영광의 나라 나 들어가서 그 풍성한 은혜 늘 감사하리 금 면류관 쓰고 나 찬송할 말 이 전보다 더욱 사랑합니다 아멘
묵상 말씀
요한복음 21장 15절 그들이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깊은 묵상: 십자가의 감격 위에 피어나는 더 깊은 사랑
우리가 주님을 알기 전에도 우리를 먼저 품어주신 그 사랑은, 십자가의 가시관과 중한 고난 속에서 가장 선명하게 드러났습니다. 내 지은 죄를 주님 앞에 숨김없이 고백하고 큰 은혜를 덧입을 때, 우리의 영혼은 날마다 이 전보다 더욱 주님을 사랑하는 자리로 나아갑니다.
교회를 세우는 사역 역시 화려한 프로그램이나 인간의 열심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주 예수의 십자가 사랑에 압도된 영혼들이 모여, 평생토록 주의 덕을 기리고 서로를 뜨겁게 사랑하는 헌신 속에서 하나님이 친히 당신의 교회를 빚어 가십니다.
도시의 차가운 빌딩 숲, 영적 갈증과 상처로 얼룩진 이 세상 한복판에서 오직 주님을 향한 첫사랑을 회복하고 서로의 손을 붙잡아주는 거룩한 베이스캠프 더 시티 캠프 처치. 오늘, 그 생명의 처소를 온전히 사랑의 능력으로 채워가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기도의 고백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연약함과 허물에도 불구하고 날마다 크신 은혜로 우리를 붙들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지나온 날보다 오늘, 그리고 오늘보다 내일 더욱 주님을 사랑하기를 원하오니, 십자가에서 가시관을 쓰신 주님의 그 아픔과 사랑을 우리의 심령 깊이 새겨 주옵소서.
사람의 계산이나 목사 혼자의 수고가 아닌, 하나님께서 직접 예비하신 신실한 동역자들과 성도들을 불러 모아 주셔서 세상의 유혹 속에서도 오직 주님만을 더욱 사랑하며 영광의 나라를 소망하는 거룩한 안식처를 세워 주옵소서.
숨질 때까지 주의 덕을 기리며, 오늘 하루도 주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으로 믿음의 발걸음을 묵묵히 내딛는 복된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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