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333장 충성하라 죽도록 (찬송가 해설 및 악보) 소명과 충성 찬송

[찬송가] 333장 충성하라 죽도록 (찬송가 해설 및 악보) 소명과 충성 찬송

 

찬송가 333장 – 충성하라 죽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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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사

1절
충성하라 죽도록 충성하라 주님께
슬픔이나 괴로움이 주의 사랑 못 끊으리
충성하라 죽도록 충성하라 끝까지

2절
충성하라 죽도록 충성하라 주님께
찬란하다 저 면류관 들려온다 주의 음성
충성하라 죽도록 충성하라 끝까지

3절
충성하라 죽도록 충성하라 주님께
항상 내가 힘쓰오니 주님 나를 도우소서
충성하라 죽도록 충성하리 끝까지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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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사·작곡 배경 이야기

찬송가 333장 "충성하라 죽도록"은 성경 요한계시록 2장 10절의 말씀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신자의 헌신과 인내, 최후의 승리에 대한 찬양입니다.

이 곡의 작사자는 미상이며, 한국 교회 내에서 1950년대 이후 부흥사경회와 헌신예배, 목회자 안수식에서 자주 사용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작곡은 한국 찬송가의 토착화 운동의 일환으로 창작된 선율로, 단순하지만 강한 결단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회중 전체의 고백으로 어울리는 곡입니다.

이 찬송은 단순한 구조와 반복되는 멜로디 속에 변치 않는 믿음, 끝까지 충성하는 삶의 자세를 강하게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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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가 해설

이 찬송은 주님께 대한 ‘끝까지의 충성’을 중심 메시지로 삼고 있습니다.

• 1절은 어떤 고난과 괴로움도 주님의 사랑을 끊지 못하며, 그 사랑 안에서 충성하겠다는 결단을 드러냅니다.
• 2절은 충성된 자에게 주어질 하늘의 면류관과 주님의 음성을 소망하며, 끝까지 이 믿음을 지키겠다는 고백을 담고 있습니다.
• 3절은 우리의 힘으로는 어려우나, 주님의 도우심으로 충성하며 살아가기를 바라는 기도로 마무리됩니다.

이 찬송은 단순히 ‘열심히 하자’는 외침이 아니라, 하늘의 상급과 주님의 신실하심을 믿는 자들의 믿음의 선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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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성경구절

• 요한계시록 2:10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 디모데후서 4:7-8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도다.”
• 로마서 8: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 고린도전서 15:58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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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충성하라 죽도록 충성하라 주님께…”

이 짧은 한 줄이 마음을 깊이 울립니다.
오늘날 우리는 ‘충성’이라는 단어를 자주 쓰지 않지만,
믿음이란 끝까지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나아가는 것임을 이 찬송은 알려줍니다.

삶 속에 닥치는 고난, 실패, 오해, 외로움…
그 모든 순간에도
“주의 사랑은 나를 떠나지 않는다”는 확신이 있다면
나는 끝까지 충성할 수 있습니다.

주님은 마지막에 말씀하실 것입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죽도록 충성하였도다.”

그 음성을 듣기까지,
오늘도 나는 다시 기도합니다.
“주님, 나를 도우소서. 끝까지 충성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