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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찬송가 8장 - 거룩 거룩 거룩 전능하신 주님
거룩 거룩 거룩 전능하신 주님
이른 아침 우리 주를 찬송합니다
거룩 거룩 거룩 자비하신 주님
성 삼위일체 우리 주로다
찬송가 8장은 우리가 하나님을 향해 부를 수 있는 가장 크고도 깊은 고백 가운데 하나입니다.
“거룩 거룩 거룩.”
하나님의 능력이나 사랑을 먼저 말하기 전에, 이 찬송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세 번 반복합니다. 우리의 형편과 기분이 어떠하든 하나님은 언제나 거룩하시고, 전능하시며, 영원히 찬양받으실 분이십니다.
함께 묵상할 성경 본문
이사야 6장 3절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선지자 이사야가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들었던 찬양입니다.
천사들은 하나님의 능력을 세 번 반복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세 번 외친 것도 아닙니다.
그들은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하나님은 우리가 완전히 이해할 수 있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의 생각과 경험을 뛰어넘으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단순히 내 필요를 해결해 주시는 분으로만 대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도우시는 분이시면서 동시에, 온 우주와 역사를 다스리시는 거룩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거룩 거룩 거룩”이라고 세 번 찬양하는 이유
찬송가 8장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세 번 반복합니다.
“거룩 거룩 거룩.”
이 반복에는 단순한 강조 이상의 깊은 울림이 있습니다. 성경에서도 하나님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으로 계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우리에게 자신을 나타내십니다.
찬송가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거룩 거룩 거룩 자비하신 주님
성 삼위일체 우리 주로다
우리는 때때로 하나님을 이해하려고 애씁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이해해야만 믿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린아이가 부모의 사랑을 모두 설명할 수 없어도 그 품 안에서 안식을 누리는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모든 신비를 이해하지 못해도 그분을 믿고 예배할 수 있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다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다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 것입니다.
죄인인 우리에게도 찾아오시는 거룩하신 하나님
이사야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보았을 때 가장 먼저 깨달은 것은 자신의 모습이었습니다.
이사야 6장 5절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하나님의 거룩하심 앞에서는 우리가 얼마나 부족한 존재인지 드러납니다.
우리는 평소에는 자신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 그럭저럭 잘 살고 있다고 여깁니다. 그러나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서면 우리의 교만과 욕심, 상처와 죄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거룩하심은 우리를 절망시키기 위해 드러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이사야의 죄를 깨끗하게 하시고 다시 일으켜 세우셨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죄인을 멀리하기만 하시는 분이 아니라, 은혜로 죄인을 깨끗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두려움만으로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의지하여 담대하게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아침에도 찬양하고 밤에도 찬양하는 이유
찬송가 8장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이른 아침 우리 주를 찬송합니다
아침은 새로운 하루의 시작입니다.
우리는 하루를 시작하면서 수많은 걱정을 먼저 떠올립니다. 해야 할 일, 해결되지 않은 문제, 건강, 경제적인 어려움, 가족과의 관계가 우리의 마음을 채웁니다.
그러나 찬송가는 하루의 첫 순간에 우리에게 다른 시선을 가르쳐 줍니다.
문제를 먼저 바라보기 전에 하나님을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오늘 무슨 일이 일어날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오늘도 하나님이 거룩하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내 마음이 흔들려도 하나님은 흔들리지 않으십니다.
내 계획이 무너져도 하나님의 뜻은 무너지지 않습니다.
세상이 혼란스러워도 하나님의 보좌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 아침에도 이렇게 고백할 수 있습니다.
“거룩 거룩 거룩 전능하신 주님.”
모든 피조물이 함께 찬양할 날
찬송가 8장은 우리의 찬양을 개인적인 고백으로만 남겨두지 않습니다.
온 세상과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을 바라봅니다.
요한계시록 4장 8절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시라.”
이 말씀은 찬송가 8장의 고백과 깊이 연결됩니다.
이사야가 보았던 하나님의 거룩하심은 요한계시록에서도 계속 울려 퍼집니다. 시대가 바뀌고 사람들이 바뀌어도 하나님을 향한 하늘의 찬양은 변하지 않습니다.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며, 장차 오실 하나님.
우리가 지금 인생의 어느 계절을 지나고 있든, 하나님의 영원하심은 변하지 않습니다.
젊음도 지나가고 건강도 변하며, 우리가 붙들었던 많은 것들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라지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인생의 가장 확실한 기초는 변하는 것 위에 세워서는 안 됩니다.
영원하신 하나님 위에 우리의 믿음을 세워야 합니다.
오늘의 묵상
찬송가 8장을 부르면서 우리는 하나님께 무엇을 구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바라보게 됩니다.
오늘 나의 기도 제목이 무엇이든,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무엇이든 그보다 먼저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거룩하십니다.
내가 기도에 응답받지 못한 것처럼 느껴지는 날에도 거룩하십니다.
삶이 힘들고 앞길이 보이지 않는 순간에도 거룩하십니다.
기쁜 날에도, 슬픈 날에도 하나님은 변함없이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우리의 삶이 하나님을 향한 찬양으로 시작되기를 바랍니다.
“거룩 거룩 거룩 전능하신 주님
성 삼위일체 우리 주로다.”
🙏 오늘의 적용 질문
나는 오늘 하나님께 무엇을 먼저 구하기 전에, 하나님의 어떤 모습을 먼저 찬양해야 할까요?
🙏 짧은 기도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 오늘도 제 삶의 모든 상황보다 먼저 주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제가 이해할 수 없는 순간에도 주님이 여전히 선하시고 거룩하심을 믿게 하소서. 제 삶이 문제와 걱정에 붙들리는 하루가 아니라, 성부와 성자와 성령 하나님을 찬양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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