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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찬송가 6장 | 통일찬송가 8장
「목소리 높여서」
목소리 높여서 주 찬양하여라
영광과 권세와 존귀와 위엄을
온 누리 다스리시는
왕의 왕께 돌려라 아멘
📖 함께 묵상할 성경 본문
요한계시록 4장 11절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모든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찬송가 6장은 매우 짧은 찬송입니다. 그러나 그 짧은 가사 안에는 우리가 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지에 대한 가장 중요한 고백이 담겨 있습니다.
영광과 권세와 존귀와 위엄을 왕의 왕께 돌려라.
우리는 때때로 찬양의 이유를 잊고 살아갑니다. 좋은 일이 생기면 감사하고, 원하는 일이 이루어지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러나 삶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는 찬양도 멈추어 버립니다.
하지만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상황이 좋을 때만 찬양받으시는 분이 아니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내 삶이 평안하기 때문만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찬양받으셔야 합니다. 내 문제가 해결되었기 때문만이 아니라, 그분이 만물을 지으시고 지금도 다스리시는 왕의 왕이시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께 찬양을 드립니다.
온 누리를 다스리시는 왕의 왕
찬송가는 하나님을 이렇게 고백합니다.
“온 누리 다스리시는 왕의 왕께 돌려라.”
세상에는 수많은 왕과 권력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돈과 성공, 지위와 능력을 따라갑니다. 때로는 세상의 힘이 너무 커 보여 하나님보다 더 큰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모든 것 위에 계시는 분이 하나님이라고 선포합니다.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요”
— 디모데전서 6장 15절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일들이 많습니다. 내일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도 내 힘으로 바꿀 수 없습니다. 세상의 모든 상황을 내가 원하는 대로 움직일 수도 없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자리에서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내가 다스릴 수 없는 세상도 하나님은 다스리고 계십니다.
내 손에서는 많은 것이 떠나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손에서는 아무것도 우연히 흘러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찬송은 우리의 시선을 문제에서 하나님께로 돌립니다.
“목소리 높여서 주 찬양하여라.”
찬양은 상황을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찬양한다고 해서 삶의 어려움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윗도 눈물을 흘렸고, 바울도 고난을 겪었습니다. 성경의 믿음의 사람들도 언제나 평탄한 길을 걸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왜냐하면 찬양은 “내 삶에는 문제가 없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이 계십니다”라고 고백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내 삶에 걱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마음속에 깊은 근심과 두려움이 자리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날에도 우리는 찬송가 6장의 짧은 고백을 드릴 수 있습니다.
“영광과 권세와 존귀와 위엄을 왕의 왕께 돌려라.”
내 마음은 흔들릴 수 있지만 하나님은 흔들리지 않으십니다. 세상의 왕들은 바뀌지만 왕의 왕이신 하나님은 영원히 변하지 않으십니다.
오늘 나의 입술은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우리의 입술은 하루에도 수많은 말을 합니다.
걱정을 말하고, 불평을 말하고, 두려움을 말합니다. 때로는 문제를 너무 오래 바라보다가 하나님의 크심을 잊어버리기도 합니다.
찬송가 6장은 그런 우리에게 조용하지만 분명하게 권면합니다.
“목소리 높여서 주 찬양하여라.”
오늘 하루만큼은 내 문제보다 하나님의 이름을 더 많이 불러 보면 어떨까요?
내 걱정보다 하나님의 은혜를 더 많이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찬양은 모든 상황이 좋아진 다음에 시작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여전히 나의 하나님이심을 믿는 순간부터 찬양은 시작됩니다.

🙏 오늘의 묵상 질문
지금 내 마음을 가장 크게 차지하고 있는 문제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기 위해 오늘 내가 드릴 수 있는 찬양은 무엇인가요?
🙏 짧은 기도
왕의 왕 되시는 하나님,
때로는 눈앞의 문제만 바라보며 주님의 크심을 잊고 살았습니다.
내 삶을 다 이해할 수 없고 모든 일을 통제할 수도 없지만, 온 누리를 다스리시는 주님을 신뢰하게 하소서.
좋은 날뿐 아니라 힘든 날에도 주님을 찬양하게 하시고, 영광과 권세와 존귀와 위엄을 오직 주님께 돌리게 하소서. 오늘도 제 입술에 찬송이 머물게 하시며, 제 삶으로 왕의 왕 되시는 주님을 높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오늘의 한 문장
내 삶이 흔들릴 때에도 온 누리를 다스리시는 왕의 왕은 흔들리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우리는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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