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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찬송가 55장 주 이름으로 모였던
🎶 찬송가 55장 가사
주 이름으로 모였던 우리가 지금 헤어질 때
언제나 함께 하시며 평안케 하소서 아멘
✒️ 작사·작곡자 및 배경 이야기
찬송가 55장 「주 이름으로 모였던」은 예배의 마지막 순간, 공동체가 서로를 축복하며 헤어질 때 부르는 축복과 평안의 짧은 찬양입니다.
이 찬송은 현대 찬송가 편집 위원회에 의해 짧은 절 하나로 편집되었으며, 원곡은 영어 찬송 “God Be With You Till We Meet Again”이나 “May the Grace of Christ Our Savior” 등의 예배 마침송·축복송의 영향을 받아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곡은 단 한 줄의 찬양이지만, 공동체적 예배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정리하며 하나님의 임재와 동행, 평안을 간절히 구하는 고백으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습니다.
🌿 찬송 해설과 묵상 포인트
1. 공동체적 작별의 고백
“주 이름으로 모였던 우리가 지금 헤어질 때”라는 구절은, 예배의 시작과 끝이 모두 주의 이름 안에 있음을 인정하는 신앙고백입니다. 이 고백은 곧 예배가 끝나도 하나님 안에서 여전히 연결되어 있는 공동체임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관련 성구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마태복음 18:20)
2. 언제나 함께 하시는 하나님
“언제나 함께 하시며 평안케 하소서”는 단지 이별의 인사 그 이상입니다. 이는 삶의 여정 속에서도 하나님의 지속적인 동행과 평안을 간구하는 축도적 기도입니다.
관련 성구
“볼지어다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마태복음 28:20)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데살로니가전서 5:23)
3. 짧지만 깊은 신앙의 울림
이 찬송은 구절이 짧지만, 그 안에는 공동체 예배의 결속, 성도의 교제, 하나님의 평화에 대한 간구라는 복음의 핵심이 담겨 있습니다.
예배를 마치며 이 찬송을 부를 때, 성도는 단지 “헤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평안을 서로에게 전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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