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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찬송가 53장 성전을 떠나가기 전
🎶 찬송가 53장 가사
(1절)
성전을 떠나가기 전 머리를 숙일 때
주께서 함께 계시고 복 내려 주소서
(2절)
집으로 돌아가는 길 주 동행 하시고
내 모든 언행심사를 다 지켜 주소서
(3절)
거룩한 날이 다 가고 저녁이 되도록
주 우리 맘에 빛 되서 늘 계시옵소서 아멘
✒️ 작사·작곡자 및 배경 이야기
찬송가 53장 「성전을 떠나가기 전」은 예배의 마침에 부르는 축도적 성격의 찬송으로, 미국의 성결운동 시기 찬송가 작사자 Mary A. Lathbury가 원곡 “Savior, Again to Thy Dear Name We Raise”를 번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작곡은 Edward J. Hopkins가 19세기 후반 작곡한 고전적 예배풍 멜로디를 사용하였으며, 조용하고 경건한 분위기에서 예배를 마무리하고 삶의 자리로 나아가는 예배자들의 기도를 담은 찬송입니다.
이 곡은 한국 교회에서 주일 오후 예배, 수요예배, 철야기도회 마침 찬양으로 자주 불리며, ‘예배는 삶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신앙 고백을 노래합니다.
🌿 찬송 해설과 묵상 포인트
1. 예배의 끝, 삶의 시작 (1절)
성전을 떠나는 순간은 예배가 끝나는 시간이 아니라, 삶 속 예배가 시작되는 시간입니다. 머리를 숙이는 자세는 경건한 순종을 뜻하며, 주의 복을 구하는 기도입니다.
관련 성구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시편 121:5,8)
2. 일상의 모든 걸음에 주님이 동행하시기를 (2절)
예배당을 떠난 그 길, 일상의 모든 말과 행동, 선택 속에 주님의 보호하심과 동행하심을 간구합니다. 이는 예배자로서의 삶을 지속하겠다는 헌신입니다.
관련 성구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잠언 16:9)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로마서 8:14)
3. 저녁까지 주의 빛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3절)
거룩한 주일이 저물고, 삶의 어둠이 찾아올 때도 마음속에 주님의 빛이 머물기를 구하는 고백입니다. 예배의 여운이 일주일 내내 이어지기를 바라는 소망이 담겨 있습니다.
관련 성구
“주의 얼굴을 우리 위에 비추소서… 그리하시면 우리 마음이 즐겁고 평안하리이다” (시편 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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