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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찬송가 52장 거룩하신 나의 하나님
🎶 찬송가 52장 가사
(1절)
거룩하신 나의 하나님 나의 주님
천하보다 귀한 생명 값도 없이 베푸시니
주님 위해 나의 생명 아낌없이 바칩니다
(2절)
은혜로신 나의 하나님 나의 주님
가난하고 빈 마음에 하늘 보배 채우시니
내게 있는 모든 것을 주 뜻대로 드립니다
(3절)
자비하신 나의 하나님 나의 주님
바치는 것 너무 적어 부족한 손 내밀어도
복 주시고 힘 주시니 이 생명도 드립니다
(4절)
전능하신 나의 하나님 나의 주님
주님 주신 귀한 사명 우리에게 맡기시니
온 마음과 힘을 다해 주님 위해 일합니다 아멘
✒️ 작사·작곡자 및 배경 이야기
「거룩하신 나의 하나님」은 한국 교회에서 헌신예배, 파송예배, 직분자 헌신식 등에서 자주 불리는 찬양으로, 전체적으로 개인적 고백과 사명자적 부르심을 결합한 찬양입니다.
작사·작곡자는 현대 한국 예배곡 사역자들로 추정되며, 가사에서 느껴지는 고백성과 헌신의 언어는 전심으로 주님께 드리는 신자의 삶 전체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곡은 단순한 헌금 찬양이 아닌, 인생 전체를 하나님께 드리는 '거룩한 제물'로서의 찬송이기에, 각 절마다 하나님의 성품(거룩, 은혜, 자비, 전능)을 드러내며 점진적으로 헌신의 깊이를 더해갑니다.
🌿 찬송 해설과 묵상 포인트
1. 거룩하신 하나님께 생명을 바치는 결단 (1절)
하나님의 생명을 무상으로 받은 우리는 그분께 생명을 드릴 이유와 자격이 있음을 깨닫습니다.
‘아낌없이 바칩니다’는 순교적 결단이 아닌 일상 속의 헌신적 신앙고백입니다.
관련 성구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에베소서 5:2)
2. 은혜의 보배를 가난한 마음에 채우시는 하나님 (2절)
빈 마음으로 나아가는 자에게 하나님은 하늘의 보배로 채우십니다.
‘내게 있는 모든 것을 주 뜻대로 드립니다’는 재물만이 아닌, 마음·시간·열정까지 포함된 헌신입니다.
관련 성구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마태복음 5:3)
“보물이 있는 그 곳에 네 마음도 있느니라” (마태복음 6:21)
3. 자비로우신 하나님께 드리는 작은 손 (3절)
우리의 드림은 부족하지만, 하나님은 작은 손도 귀히 받으시며 복 주십니다.
‘이 생명도 드립니다’는 순간적인 감정이 아닌 인생 전체를 드리겠다는 헌신의 표현입니다.
관련 성구
“과부는 그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누가복음 21:4)
4. 사명을 맡기신 주님을 위한 실천적 헌신 (4절)
주님은 우리를 부르시고, 맡기신 일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위임하십니다.
온 마음과 힘을 다해 일하겠다는 다짐은 삶의 예배, 일상의 사역을 의미합니다.
관련 성구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신명기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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