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406장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찬송가 해설 및 악보, 가사) 평안과 위로 찬송

[찬송가] 406장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찬송가 해설 및 악보, 가사) 평안과 위로 찬송

찬송가 406장 ―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가사

(1)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풍랑 일어도 안전한 포구
폭풍까지도 다스리시는
주의 영원한 팔 의지해

후렴: 주의 영원하신 팔 함께 하사
항상 나를 붙드시니 어느 곳에 가든지
요동하지 않음은 주의 팔을 의지함이라

(2) 세상 친구들 나를 버려도
예수 늘 함께 동행함으로
주의 은혜가 충만하리니
주의 영원한 팔 의지해

(3) 나의 믿음이 연약해져도
미리 예비한 힘을 주시며
위태할 때도 안보하시는
주의 영원한 팔 의지해

(4) 능치 못한 것 주께 없으니
나의 일생을 주께 맡기면
나의 모든 짐 대신 지시는
주의 영원한 팔 의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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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작곡자와 배경 이야기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는 영어 찬송가 **“Leaning on the Everlasting Arms”**의 또 다른 번역 버전으로, 원래 작사는 앨리샤 A. 호프만(Elisha A. Hoffman), 작곡은 안소니 J. 쇼울터(Anthony J. Showalter)입니다.
안소니 쇼울터는 1887년, 그의 제자들이 가족을 잃고 슬픔에 잠긴 것을 위로하기 위해 신명기 33:27 말씀에서 영감을 얻어 “영원하신 팔에 기대어”라는 구절로 이 찬송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호프만 목사가 가사를 덧붙여 완성된 이 찬송은 전 세계적으로 번역·보급되었고, 한국에서도 여러 버전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406장은 특히 고난 중에도 주님의 붙드심을 의지하며 힘과 소망을 얻자는 메시지를 한국 교회 정서에 맞게 번역해 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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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해설

이 찬송은 고난의 풍랑 한가운데서 평안을 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고백합니다. 1절은 영혼의 쉼과 안전함을, 2절은 인간관계의 상처 속에서도 변함없는 주님의 동행을, 3절은 연약한 믿음에도 채워주시는 힘을, 4절은 능치 못함이 없으신 주님의 전능함을 노래합니다.
후렴 “요동하지 않음은 주의 팔을 의지함이라”는 모든 절의 신앙 고백을 요약하며, 이 찬송을 부르는 이들에게 믿음의 평안을 깊이 심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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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성경구절

• 신명기 33:27
  “영원하신 하나님이 네 처소가 되시며 그의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에 있도다.”
•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 시편 46:1-2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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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 묵상 이야기

인생을 살다 보면 누구나 피할 수 없는 폭풍 같은 시기를 만납니다. 이 찬송은 바로 그때 우리의 손을 붙들고 계신 주님을 노래합니다. 세상의 친구들이 떠나고, 믿음이 연약해질 때조차, 미리 예비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은 우리의 피난처가 됩니다.
특히 4절은 “능치 못한 것 주께 없으니”라는 강한 신앙 고백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인생을 맡길 때 주님은 우리 짐을 대신 지시고, 우리는 영원한 팔에 안겨 평안을 누릴 수 있음을 가르쳐 줍니다.
이 찬송을 부르며 우리는 다시 한번, 요동치는 세상 가운데도 요동치 않는 주님의 팔을 의지하며 평안을 얻을 수 있음을 믿음으로 고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