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405장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찬송가 해설 및 악보, 가사) 평안과 위로 찬송

[찬송가] 405장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찬송가 해설 및 악보, 가사) 평안과 위로 찬송

찬송가 405장 ―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가사

(1)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우리 맘이 평안하리니
항상 기쁘고 복이 되겠네
영원하신 팔에 안기세

후렴: 주의 팔에 그 크신 팔에 안기세
주의 팔에 영원하신 팔에 안기세

(2) 날이 갈수록 주의 사랑이
두루 광명하게 비치고
천성 가는 길 편히 가리니
영원하신 팔에 안기세

(3) 주의 보좌로 나아 갈 때에
기뻐 찬미소리 외치고
겁과 두려움 없어지리니
영원하신 팔에 안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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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작곡자와 배경 이야기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Leaning on the Everlasting Arms)」는 1887년에 작사된 찬송가로, 작사는 엘리샤 A. 호프만(Elisha A. Hoffman, 1839–1929), 작곡은 안소니 J. 쇼울터(Anthony J. Showalter, 1858–1924)가 맡았습니다.
쇼울터는 자신이 가르치던 음악학교 제자 두 명이 갑작스레 아내를 잃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들을 위로하는 편지를 쓰면서 신명기 33장 27절 “영원하신 하나님이 네 처소가 되시며 그의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에 있도다”라는 말씀에서 영감을 받아 이 곡을 만들었습니다.
호프만은 여기에 따뜻한 가사를 더해주었고, 이 곡은 순식간에 전 세계 교회에서 사랑받는 찬송가로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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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해설

이 찬송은 고난과 불안, 두려움 속에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품어주신다는 믿음을 고백합니다. “영원하신 팔에 안기세”라는 후렴은 그분의 능력과 사랑 안에 우리의 영혼이 평안을 찾는다는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강조합니다.
1절은 주님의 팔에 안길 때 마음의 평안과 기쁨을 경험함을 노래하고, 2절은 주님의 사랑이 시간이 지날수록 더 깊고 넓게 임함을 묘사합니다. 3절은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는 마지막 승리의 찬미를 외치며 두려움 없는 상태를 노래합니다.

이 찬송은 특히 장례식, 위로 예배, 어려움 속에 있는 성도들을 위한 집회에서 자주 불리며, 하나님의 위로와 평안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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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성경구절

• 신명기 33:27
  “영원하신 하나님이 네 처소가 되시며 그의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에 있도다”
•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 시편 46:1-2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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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 묵상 이야기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수많은 고난과 불안 속에서 하나님의 팔에 안기는 평안을 노래합니다. 세상이 흔들리고 마음이 요동칠 때, 영원하신 팔에 기대어 쉼을 얻으라는 초대는 믿는 이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됩니다.
특히 ‘날이 갈수록 주의 사랑이’라는 구절은 하나님의 사랑이 결코 줄어들거나 식지 않고, 오히려 우리의 신앙 여정 속에서 더 깊이 스며들고 확장되어감을 상기시켜 줍니다.
이 찬송은 우리에게 ‘내가 의지할 곳은 내 능력이나 상황이 아니라 오직 주님’이라는 신앙의 본질을 일깨워 주며, 두려움 없이 주님 앞에 나아가는 기쁨을 가르쳐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