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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408장 나 어느 곳에 있든지 (찬송가 해설 및 악보, 가사) 평안과 위로 찬송
ibuja 2025. 5. 10. 07:00목차
찬송가 408장 ― 나 어느 곳에 있든지
가사
(1) 나 어느 곳에 있든지
늘 맘이 편하다
주 예수 주신 평안함
늘 충만하도다
후렴: 나의 맘속이 늘 평안해
나의 맘속이 늘 평안해
악한 죄 파도가 많으나
맘이 늘 평안해
(2) 내 맘에 솟는 영생수
한없이 흐르니
목마름 다시 없으며
늘 평안하도다
(3) 참되신 주의 사랑을
형언치 못하네
그 사랑 내 맘 여시고
소망을 주셨네
(4) 주 예수 온갖 고난을
왜 몸소 당했나
주 함께 고난 받으면
면류관 얻겠네
작사·작곡자와 배경 이야기
「나 어느 곳에 있든지」는 미국의 목사이자 찬송 작사가인 W.D. Cornell(1858–1924)이 작사하고, 유명한 찬송 작곡가 W. Stillman Martin(1862–1935)이 작곡했습니다.
이 찬송은 어려움과 시련 속에서도 주님께서 주시는 평안으로 마음이 채워진다는 믿음의 고백에서 탄생했습니다. 당시 Cornell은 잦은 질병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 안에서 얻는 진정한 평안과 위로를 시로 표현했고, Martin은 그 시에 따뜻하고 단순한 멜로디를 붙였습니다.
특히 이 찬송은 평안의 은혜를 찬양하는 고전 명곡으로, 한국 교회에서도 위로 예배, 장례 예배, 개인 묵상 시간에 자주 불리는 은혜의 찬송가로 자리 잡았습니다.
찬송가 해설
이 찬송은 예수님 안에서 누리는 참된 평안을 주제로 합니다.
1절은 장소와 환경을 초월하여 마음이 편안하다는 고백으로 시작하며, 2절에서는 영생수가 흘러넘쳐 더 이상 목마름이 없는 상태를 묘사합니다.
3절은 주님의 참사랑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고 고백하며, 그 사랑이 우리에게 소망을 주셨음을 찬양합니다.
4절에서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고난당하신 이유를 묵상하며, 그 고난에 동참할 때 영광의 면류관을 받게 된다는 신앙의 결론으로 이어집니다.
후렴 “나의 맘속이 늘 평안해”는 곡 전체의 핵심 메시지로, 아무리 죄의 파도가 몰아쳐도 예수 안에서 평안을 누리는 신자의 고백을 힘 있게 드러냅니다.
관련 성경구절
- 요한복음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 빌립보서 4: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 요한복음 4: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 로마서 8:17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은혜로운 묵상 이야기
「나 어느 곳에 있든지」는 예수님 안에서 얻는 평안이 환경, 고난, 죄악의 물결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복음의 핵심을 노래합니다. 세상은 평안을 조건으로 주지만,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안은 무조건적이고 영원합니다.
특히 ‘영생수’라는 표현은 요한복음에서 말하는 생명수, 곧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예수님을 떠올리게 하며, 성도들에게 목마름 없는 만족을 약속합니다.
4절은 고난의 신비를 언급하며,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믿음이 결국 영광의 면류관으로 이어진다는 성경적 진리를 강조합니다. 이 찬송은 성도들이 기쁨과 고난의 여정 속에서 언제나 주님의 평안을 누리며 소망을 품도록 돕는 은혜로운 고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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