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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앞의 환경과 세상의 소음이 거세게 흔들릴 때, 우리가 진정으로 바라보아야 할 곳은 변함없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입니다.

    목사 한 사람의 작은 열정이나 사람의 기획과 지혜로는 결코 교회를 세워갈 수 없음을 겸손히 고백합니다. 교회는 인간의 조건이나 능력으로 빚어지는 건물이 아니라, 날마다 자비를 베푸시며 일용할 은혜를 내리시는 하나님께서 친히 당신의 백성들을 불러 모으시고 세워 가시는 살아있는 공동체입니다.

    오늘 하루도 어제나 오늘이나 한결같이 우리를 붙드시는 주님의 신실한 사랑을 노래하며 믿음의 기도를 드립니다.

    찬송가 393장 <오 신실하신 주>

    1절 오 신실 하신 주 내 아버지여 늘 함께 계시니 두렴없네 그 사랑 변찮고 날 지키시며 어제나 오늘이 한결같네

    2절 봄철과 또 여름 가을과 겨울 해와 달 별들도 다 주의 것 만물이 주 영광 드러내도다 신실한 주 사랑 나타내네

    3절 내 죄를 사하여 안위 하시고 주 친히 오셔서 인도하네 오늘의 힘 되고 내일의 소망 주만이 만복을 내리시네

    후렴 오 신실하신 주 오 신실하신 주 날마다 자비를 베푸시며 일용할 모든 것 내려주시니 오 신실하신 주 나의 구주

    묵상 말씀

    야고보서 1장 17절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깊은 묵상: 변함없는 사랑과 일용할 자비

    세상의 조건과 환경은 매 순간 요동치고, 내일의 일을 예측할 수 없어 현대인들은 늘 불안과 소진 속에 살아갑니다. 그러나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봄과 여름, 가을과 겨울의 계절을 움직이시는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한결같이 신실하십니다.

    가사의 고백처럼 주님은 우리의 연약함과 죄를 용서하시고, 오늘을 살아갈 힘과 내일을 기대할 소망이 되어 주십니다. 매일 아침 우리에게 주어지는 일용할 은혜와 베풀어 주시는 자비야말로 불확실한 삶을 살아가는 성도가 내릴 수 있는 가장 단단한 영적 닻입니다.

    교회를 세우는 여정 역시 우리의 열심으로 미래를 담보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주시는 하나님의 일용할 은혜를 누리며 한 걸음씩 순종하는 삶입니다.

    도시의 치열한 삶과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지치고 상처 입은 나그네들이 언제든 찾아와 신실하신 주님의 품에서 참된 안식을 얻고, 다시 영적 생명력을 얻어 일어서는 거룩한 주둔지 더 시티 캠프 처치. 오늘, 그 거룩한 처소를 친히 세워가실 신실하신 하나님을 기대하며 소망으로 나아갑니다.

    기도의 고백

    하나님 아버지, 변함없는 사랑으로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허락하시고 주님의 신실하심을 노래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나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주님 앞에 그대로 내려놓사오니, 어제나 오늘이나 한결같은 주님의 자비로 우리를 붙들어 주옵소서.

    사람의 계산이나 목사 혼자의 수고가 아닌,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직접 예비하신 동역자들과 성도들을 불러 모아 주옵소서. 그리하여 세상의 불안 속에 지친 영혼들이 찾아와 주님의 충만한 은혜를 누리고, 오늘의 힘과 내일의 소망을 발견하는 거룩한 영적 베이스캠프를 세워 주옵소서.

    오늘 하루의 모든 걸음 속에서도 늘 함께 계시는 주님을 의지하며, 날마다 베푸시는 자비에 감사하는 복된 날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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