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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89장 내게로 오라 하신 주님의 (찬송가 해설 및 악보) 인도와 보호
ibuja 2025. 4. 14. 16:00목차
🎵 찬송가 389장: 내게로 오라 하신 주님의
✨ 가사 전문
1절
내게로 오라 하신 주님의 말씀을 따라 나와서
내 몸과 맘을 주께 드리니 주여 받아주소서
내 뜻과 정성 모두 어 주 예수 따라 가오니
내 갈 길 인도하여 주소서 오 나의 주시여
2절
내 맘에 주의 성령 오셔서 정결케 하여 주시고
주님의 귀한 성전 삼으사 항상 계시옵소서
나 주님 힘써 섬기며 늘 충성하며 살리니
내 갈 길 인도하여 주소서 오 나의 주시여
3절
내 참된 친구 되신 구주여 나에게 임재하시사
이 세상 끝날 되어 숨질 때 주여 함께 하소서
나 주님 품에 안기어 참 안식 영생 누리리
내 갈 길 인도하여 주소서 오 나의 주시여
✍️ 작사·작곡자 및 배경 이야기
- 작사·작곡: 미상 (전통 복음 찬송 스타일)
이 찬송은 특정 작사·작곡자가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20세기 초 복음 찬송가 운동에서 널리 불리던 곡입니다.
예수님의 부르심(“내게로 오라”)에 대한 순종, 그리고 그 후에 이어지는 성화와 헌신의 삶, 마지막에는 천국 소망까지 포괄하는 구조는 당시 복음주의 찬송의 전형적인 형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 배경적 의미
이 곡은 예수님을 구주, 주님, 친구로 고백하며, 그분과 함께 걸어가는 인생의 고백 찬송입니다.
특히 성도들이 결단의 순간, 헌신의 고백, 세례식, 임종 전 찬양으로 자주 부르던 곡입니다.
📖 찬송가 해설
이 찬송은 신앙의 여정 전반을 고백 형식으로 표현합니다.
🔹 1절 – 예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헌신
“내게로 오라 하신 주님의 말씀을 따라 나와서”
이는 마태복음 11:28의 초청,
_“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_에 대한 개인적인 응답입니다.
그 응답은 단지 말이 아니라 몸과 마음, 뜻과 정성을 다해 주께 드리는 헌신으로 표현됩니다.
🔹 2절 – 성령의 내주와 충성의 삶
“주의 성령 오셔서… 귀한 성전 삼으사…”
고린도전서 3: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를 근거로, 삶 속에 임하신 성령님의 정결케 하시는 사역과 내주하심을 간구합니다.
동시에,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주님을 섬기고 충성하며 사는 삶을 다짐합니다.
🔹 3절 – 죽음 이후의 소망과 천국 안식
“숨질 때 주여 함께 하소서… 영생 누리리”
죽음이 두려움이 아닌, 주님 품에 안기는 복된 안식의 시간임을 고백합니다.
이 고백은 **요한복음 14:3 –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와
시편 23:6 –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를 떠올리게 합니다.
📚 관련 성경구절
- 마태복음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 1절 “내게로 오라 하신 주님의 말씀을 따라 나와서” - 로마서 12:1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 “내 몸과 맘을 주께 드리니 주여 받아주소서” - 고린도전서 3:16
“너희는 하나님의 성전이요 성령이 거하신다”
→ 2절의 “귀한 성전 삼으사 항상 계시옵소서” - 요한복음 14:3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 3절 “숨질 때 주여 함께 하소서… 영생 누리리”
💬 묵상과 적용
이 찬송은 단지 감정적인 고백을 넘어,
삶 전체를 드리는 결단,
성령과 함께하는 헌신의 일상,
그리고 죽음조차 두려워하지 않는 영원한 소망까지 아우르는
완전한 신앙 고백의 찬송입니다.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한 사람은
이제 그분과 함께 걷고,
그분 안에서 살고,
마침내 그분 안에서 안식할 것입니다.
이 찬송은 오늘 우리의 삶도, 죽음도, 미래도
모두 주님의 인도하심에 맡기게 하는 믿음의 선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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