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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가] 386장 만세 반석 열린 곳에
    [찬송가] 386장 만세 반석 열린 곳에 (찬송가 해설 및 악보) 인도와 보호

     

    🎵 찬송가 386장: 만세 반석 열린 곳에

    ✨ 가사 전문

    1절
    만세 반석 열린 곳에 내가 숨어 있으니
    원수 마귀 손 못 대고 환난 풍파 없도다

    후렴
    만세 반석 열린 곳에 내가 편히 쉬리니
    나의 반석 구주 예수 나를 숨겨 주소서 아멘

    2절
    죄에 매여 죽을 인생 편히 쉬기 바라니
    주의 가슴 넓은 품에 내가 찾아 안기네

    3절
    이 땅 위에 평안 없고 기쁜 일을 몰라도
    주 예수의 참 사랑을 내가 이제 알았네

    4절
    험한 풍파 지나도록 순풍으로 도우사
    평화로운 피난처에 길이 살게 하소서


    ✍️ 작사·작곡자 및 배경 이야기

    • 작사: Augustus M. Toplady (1740–1778)
      본 찬송은 “Rock of Ages, Cleft for Me”라는 원제목을 가진 고전 찬송으로, 18세기 영국 성공회의 청교도 목사인 어거스터스 토플래디가 작사하였습니다.
      그는 웨슬리 형제와 동시대 인물로, 하나님의 은혜에 의한 구원을 강조하는 칼빈주의 복음주의자였습니다.
      이 찬송은 자연재해 속에서 바위 틈에 피신했다가 영감을 받아 지었다는 전설로도 유명하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 숨는 자의 안전함을 강하게 강조합니다.
    • 작곡: Thomas Hastings (1784–1872)
      미국 작곡가 토머스 헤이스팅스는 이 시에 평화롭고 경건한 선율을 입혀, 오늘날 전 세계 교회에서 불리는 찬송으로 확립하였습니다.

    📖 찬송가 해설

    이 찬송은 전통적으로 예수님을 "열린 반석"으로 상징하며, 그 속에 피난처를 찾는 자의 구원과 위로를 강조합니다.
    “만세 반석”은 출애굽기 17장고린도전서 10장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물이 터진 반석, 즉 예수님의 십자가와 희생을 상징합니다.

    🔹 1절 – 예수 안에서의 안전

    “만세 반석 열린 곳에…”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은 우리의 영원한 피난처입니다.
    마귀의 공격과 인생의 고난 앞에서 그리스도 안에 숨는 자는 안전하다는 확신을 줍니다.

    🔹 2절 – 죄에 매인 자의 쉼

    “죄에 매여 죽을 인생…”
    우리 스스로는 죄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지만,
    그분의 품에 안기는 자는 참된 안식을 얻습니다.

    🔹 3절 – 세상 속 슬픔과 주님의 사랑

    “기쁜 일을 몰라도… 참 사랑을 알았네”
    이 땅에서의 기쁨은 사라질 수 있으나,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아는 자는 영원한 기쁨을 소유하게 됩니다.

    🔹 4절 – 평화로운 본향으로의 인도

    “험한 풍파 지나도록 순풍으로 도우사…”
    믿음의 여정은 고난과 싸움의 길이지만,
    주님은 때마다 순풍을 보내시고,
    결국 우리를 영원한 평화의 땅으로 인도하십니다.


    📚 관련 성경구절

    • 출애굽기 17:6
      “호렙산 반석에서 물이 나오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 예수님을 상징하는 “열린 반석”의 구약적 배경입니다.
    • 고린도전서 10:4
      “그들은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 신약에서 그리스도가 곧 만세 반석임을 밝히는 본문입니다.
    • 시편 18:2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 하나님을 피난처로 고백하는 시편의 대표 구절입니다.
    • 요한복음 14:27
      “내가 너희에게 평안을 끼치노니…”
      → 4절의 순풍과 평화로운 피난처와 연결됩니다.

    💬 묵상과 적용

    만세 반석 열린 곳에 내가 편히 쉬리니…

    세상은 변화무쌍하고, 위협과 불안으로 가득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오늘도 열려 있는 반석입니다.
    우리가 그 안에 숨을 때,
    마귀도 손대지 못하고,
    환난도 헤치지 못하며,
    죄와 슬픔에서 벗어나 안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
    그분은 우리를 영원한 평화의 피난처로 인도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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