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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울에 비친 자신의 연약함과 허물을 마주할 때,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놀라운지 깊이 감탄하게 됩니다.

    나의 작은 지혜나 목사 한 사람의 열정으로는 결코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갈 수 없음을 겸손히 고백합니다. 교회는 인간의 의로나 공로로 세워지는 조직이 아니라, 오직 잃었던 생명을 찾게 하시고 광명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친히 세워지는 거룩한 공동체입니다.

    오늘 하루도 이제껏 우리를 살리시고 인도해 주신 주님의 은혜를 의지하며, 장차 인도하실 본향을 소망하며 믿음의 기도를 드립니다.

    찬송가 3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

    1절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2절 큰 죄악에서 건지신 주 은혜 고마워 나 처음 믿은 그 시간 귀하고 귀하다

    3절 이제껏 내가 산 것도 주님의 은혜라 또 나를 장차 본향에 인도해 주시리

    4절 거기서 우리 영원히 주님의 은혜로 해 처럼 밝게 살면서 주 찬양 하리라 아멘

    묵상 말씀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에베소서 2:8)

    깊은 묵상: 놀라운 은혜로 세워지는 영적 본향

    우리가 영적으로 길을 잃고 헤매며 어둠 속에 갇혀 있을 때, 주님은 우리를 찾아와 놀라운 은혜로 생명을 건져 주셨습니다. 처음 주님을 만났던 그 감격스러운 시간처럼, 우리의 삶은 매 순간 주님의 은혜로 지탱되고 있습니다.

    교회를 세우는 여정 역시 우리의 능력이나 조건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껏 우리를 살리시고 인도해 주신 분이 오직 주님이시듯, 앞으로 세워질 교회 역시 하나님의 은혜가 강물처럼 흐르는 거룩한 도피처가 되어야 합니다.

    도시의 치열한 삶 속에서 죄와 상처로 얼룩져 방황하는 영혼들이 언제든 찾아와 놀라운 구원의 은혜를 경험하고, 참된 광명과 안식을 얻는 영적 베이스캠프 더 시티 캠프 처치. 오늘, 그 거룩한 처소를 친히 빚어내시고 인도하실 은혜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기도의 고백

    하나님 아버지,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나 같은 죄인을 살리신 그 놀라운 은혜를 이 아침에 다시 깊이 찬양합니다.

    내 힘과 의로는 결코 선한 것을 낼 수 없사오니, 이 시간 우리의 허물을 덮으시고 생명의 광명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사람의 계산이나 목사 혼자의 수고가 아닌, 하나님께서 직접 예비하신 동역자들과 성도들을 불러 모아 주셔서 세상의 죄악과 고통에 지친 영혼들이 찾아와 놀라운 은혜를 맛보고 새 생명으로 일어설 수 있는 거룩한 안식처를 세워 주옵소서.

    이제껏 우리를 지키신 것도 주님의 은혜요, 장차 본향에 이르기까지 인도하실 이도 주님이심을 믿으며, 오늘도 감사와 찬양으로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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