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543장 어려운 일 당할 때 (찬송가 악보, 가사, 해설) 전도와 선교 찬송

[찬송가] 543장 어려운 일 당할 때 (찬송가 악보, 가사, 해설) 전도와 선교 찬송

찬송가 543장 “어려운 일 당할 때” 가사

(1)
어려운 일 당할 때 나의 믿음 적으나
의지하는 내 주를 더욱 의지합니다

후렴:
세월 지나 갈수록 의지할 것 뿐일세
무슨 일을 당해도 예수 의지합니다

(2)
성령께서 내 마음 밝히 비춰주시니
인도하심 따라서 주만 의지합니다

(3)
밝은 때에 노래와 어두울 때에 기도록
위태할 때 도움을 주께 간구합니다

(4)
생명 있을 동안에 예수 의지합니다
천국 올라가도록 의지할 것 뿐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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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해설: 어려움 속에서 예수를 더욱 의지하는 신앙의 고백

“어려운 일 당할 때” 찬송가는 고난과 시련 가운데서 신앙인이 어떻게 하나님께 더 깊이 의지하며 살아야 하는지를 진솔하게 고백하는 찬양입니다. 삶의 어려움이 커질수록 예수님만을 의지하는 믿음이 더욱 중요함을 반복하여 노래함으로써, 신앙인의 내면에 힘과 소망을 심어줍니다.

1. 신앙의 적음에도 흔들리지 않는 의지

첫 절은 자신이 처한 어려움과 자신의 믿음이 약할지라도, 더욱 예수님을 굳게 의지하겠다는 결단을 담고 있습니다. 신앙의 여정이 쉽지 않음을 솔직히 고백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이 신실하신 반석임을 믿고 그분께 몸과 마음을 맡기려는 의지가 강조됩니다.

이는 시편 34편 18절,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라는 하나님의 위로와 보호를 약속하는 말씀과 맥을 같이 합니다.

2. 성령의 인도하심과 마음의 빛

두 번째 절에서는 성령님께서 마음을 밝히 비추시고 인도하심으로 인해 주님만 의지하게 된다는 고백이 나옵니다. 신앙생활에서 성령님의 역할은 신자의 어두움과 혼란을 밝히고, 하나님의 길로 인도하는 등불과 같습니다.

요한복음 16장 13절에서,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라”

는 약속을 떠올리게 하며, 신자가 신뢰할 수 있는 영적 안내자를 가리킵니다.

3. 시련과 기쁨, 모든 순간에 드리는 기도

세 번째 절은 밝은 때와 어두운 때를 모두 경험하며, 고난의 위태로운 순간에도 하나님께 간구하는 신앙인의 삶을 그립니다. 신앙은 단지 즐거울 때만 드리는 것이 아니라, 어려움 속에서도 끊임없이 하나님께 기도하며 도움을 구하는 지속적인 영적 생활임을 강조합니다.

이는 데살로니가전서 5장 17절의

“쉬지 말고 기도하라”

는 권면과 일치하며, 기도가 신앙의 생명줄임을 일깨워 줍니다.

4. 생애 전반에 걸친 예수에 대한 의지와 천국 소망

마지막 절은 신자가 생명이 다할 때까지 예수님만을 의지하며, 궁극적으로는 천국에 이르기를 소망하는 확고한 믿음의 고백입니다. 신앙인의 삶은 예수님을 향한 지속적인 신뢰와 희망으로 가득 차야 하며, 그분과 함께 영원한 삶을 누리는 것이 목표임을 분명히 합니다.

빌립보서 3장 14절,

“표 때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는 말씀과 일맥상통하며, 신앙의 목표와 여정에 대한 강력한 고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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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어려운 일 당할 때” 찬송가는 신앙인들에게 위로와 도전이 되는 곡입니다. 고난과 시험이 깊어질수록 믿음이 더 강해져야 하고,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예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 찬송가는 특히 신앙의 시련을 겪는 이들에게 큰 힘과 소망이 되며, 공동체 예배와 개인 경건 시간에 모두 부르기에 적합합니다. 고통과 두려움 속에서도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신뢰하도록 격려하며, 삶의 모든 순간을 하나님께 맡기는 진정한 신앙인의 모습을 아름답게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