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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가] 450장 내 평생 소원 이것뿐
    [찬송가] 450장 내 평생 소원 이것뿐 (찬송가 해설 및 악보, 가사) 제자의 도리 찬송

     

    450장 내 평생 소원 이것뿐 

    My One Desire in Life – Laboring for the Lord Until I See His Face (찬송가 450장)


    🎼 찬송가 450장 가사

    450. 내 평생 소원 이것뿐
    (My One Desire in Life)

    1절
    내 평생 소원 이것뿐 주의 일 하다가
    이 세상이 명하는 날 주 앞에 가리라

    2절
    꿈같이 헛된 세상일 취할 것 무어냐
    이 수고 암만하려도 헛된 것뿐일세

    3절
    불같은 시험 많으나 겁내지 맙시다
    구주의 권능 크시니 이기고 남겠네

    4절
    금보다 귀한 믿음은 참 보배되도다
    이 진리 믿는 사람들 다 복을 받겠네

    5절
    살같이 빠른 광음을 주 위해 아끼세
    온 몸과 맘을 바치고 힘써서 일하세 아멘


    ✍️ 작사 · 작곡 배경

    작사자: Charles Wesley (찰스 웨슬리, 1707–1788)
    작곡자: Lewis T. Hartsough (1837–1919)

    이 찬송은 찰스 웨슬리의 깊은 신앙고백에서 비롯된 시를 한국어로 번안하여 부르는 곡입니다. 찰스 웨슬리는 감리교 창시자인 존 웨슬리의 동생으로, 6,500여 편 이상의 찬송시를 남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찬송 시인 중 한 사람입니다.

    특히 이 곡은 웨슬리안 영성의 핵심, 즉 ‘삶 전체를 주의 영광을 위해 드리는 거룩한 열정’을 고백하는 찬양입니다. 작곡자 하츠후는 미국 감리교 목사이자 복음 전도자로서, 간단하면서도 힘 있는 멜로디를 통해 신앙의 헌신을 더욱 진하게 표현했습니다.


    💡 찬송 해설: "주를 위한 삶, 그것이 나의 유일한 소원"

    이 찬송가는 삶의 목적과 방향을 단호하게 고백합니다.
    “내 평생 소원 이것뿐 – 주의 일 하다가 주 앞에 가리라”

    삶의 모든 순간을 주님께 드리고자 하는 이 고백은, 물질과 명예, 세상의 헛된 영광을 모두 뒤로하고 오직 주님의 뜻을 좇아 살고자 하는 영혼의 고백입니다.

    • 2절은 세상의 일들이 얼마나 헛된지를 통찰합니다.
    • 3절은 시련 속에서도 예수의 권능을 의지함을 노래하고,
    • 4절은 믿음의 가치와 복된 상급을 강조하며,
    • 5절은 짧은 인생을 허비하지 않고 주를 위해 살 것을 권면합니다.

    특히 이 찬양은 목회자, 선교사, 주의 일을 감당하는 이들의 삶의 좌우명이 되어 왔으며, 장례식, 서원예배, 헌신예배 등에서 자주 불립니다.


    📖 관련 성경구절

    • 빌립보서 1:21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 삶과 죽음 모두 주를 위한 존재로의 고백.
    • 전도서 1:2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 세상일의 허무함을 직면하게 합니다.
    • 야고보서 1:3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 시험 속 믿음의 단련.
    • 베드로전서 1:7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 믿음이 금보다 귀한 보배임을 증거합니다.
    • 에베소서 5:16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는 권면.

    🙏 은혜로운 묵상: 가장 값진 인생의 방향은?

    우리 삶에 소원이 많습니다.
    건강, 성공, 관계, 자녀, 안정… 그러나 결국 삶의 방향이 ‘주를 위한 것’이 아니라면, 모든 것이 헛된 것임을 이 찬송은 선명하게 말합니다.

    세상의 헛된 영광이 아니라, 주님의 부르심 앞에 “주의 일 하다” 가는 인생.
    그것이 참된 기쁨의 길이며, 복된 승리의 길입니다.

    시험 많고 광음은 짧지만, 주님의 권능과 상급, 영원한 생명을 믿기에
    오늘도 다시 이 찬송을 고백합니다.

    “내 평생 소원 이것뿐, 주의 일 하다가 주 앞에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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