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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가] 452장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
    [찬송가] 452장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 (찬송가 해설 및 악보, 가사) 제자의 도리 찬송

     

    452장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 

    To Be Like Jesus – The Deepest Prayer of My Heart (찬송가 452장)


    🎼 찬송가 452장 가사

    452.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
    (To Be Like Jesus)

    1절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
    예수님 닮기 원함이라
    예수님 형상 나 입기 위해
    세상의 보화 아끼잖네

    후렴
    예수님 닮기 내가 원하네
    날 구원하신 예수님을
    내 마음속에 지금 곧 오사
    주님의 형상 인치소서

    2절
    무한한 사랑, 풍성한 긍휼
    슬픈 자 위로하시는 주
    길 잃은 죄인 부르는 예수
    그 형상 닮게 하옵소서

    3절
    겸손한 예수, 거룩한 주님
    원수의 멸시 참으시사
    우리를 위해 고난을 받은
    구주를 닮게 하옵소서


    ✍️ 작사 · 작곡 배경

    이 찬송가는 신앙인의 가장 본질적이고 순수한 갈망, 바로 예수님을 닮는 삶을 노래합니다.

    • 작사자: Thomas O. Chisholm (1866–1960)
      찬송가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다(Great is Thy Faithfulness)’의 작사자로 잘 알려진 토마스 치솔름은, 일상의 삶에서 드러나는 그리스도인의 성결과 인격을 매우 중요하게 여겼던 복음 시인입니다. 평범한 생애를 살았지만, 그의 찬송시는 깊은 신앙 고백과 묵상이 담겨 있어 오랜 세월 사랑받고 있습니다.
    • 작곡자: William J. Kirkpatrick (1838–1921)
      미국의 찬송가 작곡가로, 그의 곡들은 단순하면서도 가슴 깊이 울리는 선율을 지니고 있습니다. 수많은 복음 찬송의 작곡을 맡았고, 이 곡도 그 특유의 따뜻하고 은혜로운 멜로디로 예수님을 닮고자 하는 기도를 더욱 간절하게 만들어 줍니다.

    💡 찬송 해설: “예수님의 형상을 내 안에”

    이 찬송은 단순히 예수를 ‘믿는’ 신앙을 넘어서,
    그분을 ‘닮고자 하는’ 삶을 간절히 갈망하는 찬양입니다.

    • 1절에서는 세상의 보화보다도 귀한 기도의 제목,
    • 2절에서는 사랑과 긍휼, 위로의 예수님,
    • 3절에서는 겸손과 고난을 감당하신 주님을 바라보며,
      그 형상을 본받기를 기도합니다.

    특히 **“주님의 형상 인치소서”**라는 후렴의 기도는
    우리 존재 전체가 그리스도의 성품으로 변화되기를 원하는 성화의 열망을 고백하는 표현입니다.


    📖 관련 성경구절

    • 로마서 8: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 예수 닮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 고린도후서 3:18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며…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 성령을 통한 변화, 형상의 인침.
    • 빌립보서 2:5–8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 겸손과 순종, 고난의 마음을 닮아야 함.
    • 갈라디아서 4:19
      “내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 사도 바울도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지기를 소원함.
    • 요한일서 3:2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라”
      → 그분을 닮는 것은 최종적 소망입니다.

    🙏 은혜로운 묵상: “예수 닮기를 원합니다”

    이 세상에는 수많은 기도의 제목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귀하고 거룩한 기도는 바로 이것입니다.

    “예수님 닮기를 원합니다.”

    이 기도는 단지 좋은 인격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고난과 겸손, 사랑과 긍휼, 인내와 거룩까지도
    기꺼이 닮기를 소망하는 깊은 영적 고백입니다.

    우리는 매일 예수님을 닮아가는 훈련의 여정에 있습니다.
    그 여정 속에서 이 찬송을 부르면, 우리 마음에 다시금
    예수님의 형상이 새겨지는 듯한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오늘도 기도합시다.
    “주님의 형상, 내 마음에 인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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