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445장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찬송가 해설 및 악보, 가사) 주와 동행 찬송

[찬송가] 445장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찬송가 해설 및 악보, 가사) 주와 동행 찬송

 

찬송가 445장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 하늘의 영광, 주의 빛 가운데 걷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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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찬송가 가사

445장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원제: “He Keeps Me Singing”)

1절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빛 가운데로 걸어가면
주께서 항상 지키시기로
약속한 말씀 변치 않네

후렴
하늘의 영광 하늘의 영광
나의 마음 속에 차고도 넘쳐
할렐루야를 힘차게 불러
영원히 주를 찬양하리

2절
캄캄한 밤에 다닐지라도
주께서 나의 길 되시고
나에게 밝은 빛이 되시니
길 잃어버릴 염려 없네

3절
광명한 그 빛 마음에 받아
찬란한 천국 바라보고
할렐루야를 힘차게 불러
날마다 빛에 걸어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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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작사·작곡자 및 찬송의 배경 이야기

• 작사·작곡: L. B. Bridges (LeRoy B. Bridges, 1884–1948)
• 원제: “He Keeps Me Singing”
• 한글 번역: 이호열

이 찬송은 미국 복음성가 작곡가 브리지스 목사가 개인적 상실과 고난의 순간에 경험한 주님의 위로와 회복을 바탕으로 1910년경 작사·작곡한 곡입니다.

그는 큰 화재로 가족을 잃고 깊은 슬픔 가운데 있을 때, “내가 너와 항상 함께하리라”는 주님의 말씀으로 위로를 받았고, 이 곡은 그 회복의 기도와 찬양으로 탄생한 작품입니다.

한국에서는 이 찬송이 특히 시련 중에도 찬양할 수 있는 믿음, 주의 인도하심과 하늘의 영광을 노래하는 찬송으로 널리 불리고 있습니다.
1950년대 이후 새벽기도, 수요예배, 신앙 부흥회 등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찬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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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찬송가 해설

1절은 인생의 험난한 여정 속에서도 주님의 약속을 따라 빛 가운데 걷는 확신을 고백합니다.
주께서 지키신다는 말씀은 결코 변하지 않는 영원한 언약입니다.

후렴은 하늘의 영광이 내 마음에 충만하게 임했을 때의 기쁨과 감격을 할렐루야 찬양으로 표현합니다.

2절은 캄캄한 밤에도 주님이 내 길이요, 빛이요, 안내자 되심을 고백하며, 두려움이 사라지는 이유를 선포합니다.

3절은 주님의 빛을 마음에 받고, 천국의 소망을 바라보며, 날마다 믿음으로 걷는 삶을 다짐합니다.
이 찬송은 시련, 확신, 찬양, 소망이라는 신앙의 핵심 요소들을 잘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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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관련 성경 말씀

• 시편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 요한복음 8:12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 고린도후서 4:6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 시편 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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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은혜로운 묵상 에세이

태산을 넘고, 험한 골짜기를 지나며,
우리 인생은 끊임없이 오르내림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그 모든 여정 가운데 변하지 않는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주님의 빛과 약속입니다.

하늘의 영광이 내 마음에 가득 차면,
어둠 속에서도 노래할 수 있습니다.
눈물 속에서도 “할렐루야”를 부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나의 길, 나의 빛, 나의 힘이시기 때문입니다.

이 찬송은 단순한 희망의 노래가 아니라,
깊은 고난 가운데 터져 나온 믿음의 선언입니다.
오늘도 그 빛 가운데 걸으며,
영원히 주를 찬양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