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417장 주 예수 넓은 품에 (찬송가 해설 및 악보, 가사) 평안과 위로 찬송

[찬송가] 417장 주 예수 넓은 품에 (찬송가 해설 및 악보, 가사) 평안과 위로 찬송

찬송가 417장 「주 예수 넓은 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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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사 전문

1절
주 예수 넓은 품에 나 편히 안겨서
그 크신 사랑 안에 나 편히 쉬겠네
영광의 들을 지나 저 푸른 바다 건너
천사의 노랫소리 내 귀에 들리네

후렴
주 예수 넓은 품에 나 편히 안겨서
그 크신 사랑 안에 나 편히 쉬겠네

2절
주 예수 넓은 품에 나 편히 안기니
이 세상 악한 세력 날 해치 못하네
슬픔과 근심 걱정 이후에 없으리니
시험이 닥쳐와도 나 염려 없겠네

3절
주 예수 죄인 위해 십자가 졌으니
이 만세 반석 위에 나 굳게 서겠네
밤 지나 가기까지 나 참고 기다리며
새 아침 동터올 때 주 만나 뵙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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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사 · 작곡 및 배경 이야기

• 작사자: Francis H. Rowley (프랜시스 하워드 롤리, 1854–1952)
  미국 침례교 목사이자 저명한 찬송 시인입니다. 인생의 고비마다 신자의 위안과 소망을 담은 찬송들을 많이 남겼으며, 「I Will Sing the Wondrous Story」(나는 영광의 왕을 찬양하리) 등의 작품으로도 유명합니다.
• 작곡자: Ira D. Sankey (아이라 D. 생키, 1840–1908)
  무디 목사와 함께 부흥운동을 이끈 복음성가 작곡가로, 전 세계 복음주의 찬송가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 배경: 이 찬송은 고난 중에도 예수님의 품 안에서 쉼을 누리는 신앙의 평안을 노래합니다. 특히 19세기 후반 산업화로 인한 혼란과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신자가 안식과 확신을 가질 수 있는 근거는 오직 예수님뿐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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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 해설

이 찬송은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참된 안식과 보호, 그리고 종말의 소망을 고백합니다.

• 1절은 현재의 고난과 피로함을 넘어, 하늘의 노랫소리와 주님의 품 안에서의 쉼을 소망합니다.
• 2절은 세상의 악한 세력과 시험, 근심 가운데서도 예수님 안에 있는 자는 해를 입지 않는다는 확신을 담고 있습니다.
• 3절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주신 구원의 반석 위에 삶을 세우고, 인내하며 주님 오실 날을 기다리는 성도의 자세를 표현합니다.

이 찬송은 세상 삶의 피곤함과 영적 어두움 가운데 우리의 영혼이 안식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 예수님의 품임을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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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성경 구절

• 마태복음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 시편 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 요한복음 14:27
  “내가 너희에게 평안을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 이사야 26:3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 베드로전서 5:10
  “잠깐 고난을 받은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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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혜로운 묵상

이 세상은 바람 불고 물결 치는 바다와도 같습니다.
세상의 위협과 유혹은 끊임없이 우리의 마음을 흔들지만,
예수님의 품은 한 줄기 안식의 그늘, 영원한 피난처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셨기에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반석 위에 설 수 있습니다.
이 찬송을 부르며, 오늘 하루도 주님의 품 안에 안기듯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