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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415장 십자가 그늘 아래 (찬송가 해설 및 악보, 가사) 평안과 위로 찬송
ibuja 2025. 5. 12. 18:12목차
찬송가 415장 "십자가 그늘 아래"
🎼 가사 전문
1절
십자가 그늘 아래 나 쉬기 원하네
저 햇볕 심히 뜨겁고 또 짐이 무거워
이 광야 같은 세상에 늘 방황할 때에
주 십자가의 그늘에 내 쉴 곳 찾았네
2절
내 눈을 밝히 떠서 십자가 볼 때
날 위해 고난 당하신 주 예수 보인다
그 형상 볼 때 내 맘에 큰 찔림 받아서
그 사랑 감당 못하여 눈물만 흘리네
3절
십자가 그늘에서 나 길이 살겠네
나 사모하는 광채는 주 얼굴뿐이라
이 세상 나를 버려도 나 두려움 없네
내 한량없는 영광은 십자가뿐이라 아멘
🖋️ 작사·작곡 배경
- 작사자: 제임스 마운틴 (James Mountain, 1844–1933)
영국 출신의 찬송 작사가이며, 복음 전도자이자 시인으로도 활동했습니다. 깊은 영성에서 우러나온 찬송을 다수 남겼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속죄를 묵상하는 가사들이 많습니다. - 작곡자: 제임스 마운틴
작사자와 동일 인물로, 찬송가의 가사와 곡을 함께 지은 드문 사례 중 하나입니다. 이 찬송은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남아 있습니다. - 한국어 번역: 이 찬송은 찬송가 번역자들에 의해 다듬어졌으며, 한국어 가사에서도 깊은 회개와 위로, 신앙의 결단이 잘 살아 있습니다.
✨ 찬송 해설
이 찬송은 고통과 방황 속에 있는 성도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아래에서 참된 쉼과 생명을 발견한다는 신앙고백의 찬양입니다.
1절에서는 세상의 뜨거운 햇볕과 무거운 짐에 지친 인생이 십자가 아래서 쉼을 찾는다고 고백합니다.
2절에서는 예수님의 고난을 바라보며 깊은 회개의 눈물과 감동을 드러냅니다.
3절은 세상이 우리를 버려도 십자가의 광채만을 소망하며 살아가겠다는 결단과 고백을 담고 있습니다.
이 찬송은 죄인 된 우리가 어떤 대가로도 갚을 수 없는 은혜, 곧 십자가 사랑에 감격하고 그 아래에서 살아가겠다는 신앙인의 고백이 녹아 있습니다.
📖 관련 성경 구절
- 이사야 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 마태복음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 갈라디아서 6:14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 요한복음 19:30
“예수께서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
💬 은혜로운 묵상
삶의 무게에 짓눌려 어디에 기대야 할지 모를 때,
십자가의 그늘은 우리를 조용히 품어줍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인생의 광야를 걸을 때,
그 뜨거운 햇볕을 피할 ‘그늘’을 마련해두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십자가입니다.
이 찬송을 부르며, 우리는 더 이상 방황하지 않아도 됩니다.
주님의 그늘 아래 쉬며, 그분의 얼굴을 바라보는 것으로 충분하기에—
십자가만이 우리의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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