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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412장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 (찬송가 해설 및 악보, 가사) 평안과 위로 찬송
ibuja 2025. 5. 11. 02:00목차
412장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
🌿 가사
(1)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
맑은 가락이 울려나네
하늘 곡조가 언제나 흘러나와
내 영혼을 고이 싸네
후렴: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
(2)
내 맘속에 솟아난 이 평화는
깊이 묻힌 보배로다
나의 보화를 캐내어 가져갈 자
그 아무도 없으리라
(3)
내 영혼에 평화가 넘쳐남은
주의 큰 복을 받음이라
내가 주야로 주님과 함께 있어
내 영혼이 편히 쉬네
(4)
이 땅 위의 험한 길 가는 동안
참된 평화가 어디 있나
우리 모두 다 예수를 친구 삼아
참 평화를 누리겠네
✍️ 작사자 · 작곡자 · 배경 이야기
작사: Warren D. Cornell (1858–1936)
작곡: William G. Cooper (1861–1938)
이 찬송은 19세기 말 미국에서 태어난 복음 찬송으로, 작사자 워렌 D. 코넬은 회심의 기쁨과 주 안에서 얻는 평화를 노래했습니다. 그는 오랫동안 목회 사역과 찬송가 집필에 헌신했으며, 이 찬송의 가사는 그의 깊은 영적 체험과 하나님의 평강에 대한 감격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작곡자 윌리엄 G. 쿠퍼는 당대 유명한 복음송 작곡가로, 찬송가에 생명력 있는 선율을 입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케 했습니다.
특히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는 1899년 한 영성 수련회에서 즉흥적으로 만들어졌다고 전해지며, 당장에 참석자들 사이에서 큰 울림을 주어 곧 미국 전역으로 퍼졌습니다.
🌸 찬송가 해설
이 찬송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어지는 영혼의 깊은 평화를 노래합니다.
1절은 마음 깊은 곳에서 흘러나오는 평화를, 2절은 그 평화가 감히 빼앗을 수 없는 보배임을, 3절은 그 평화가 주님의 축복으로 말미암았음을, 4절은 세상 험한 길에서도 예수님 안에서 참 평화를 누릴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이 찬송은 그리스도인이 누릴 수 있는 ‘하늘의 평화’가 세상의 조건이나 상황에 좌우되지 않음을 강조합니다. 오늘날 우리의 분주하고 불안한 삶 속에서도 이 찬송은 깊은 위로와 쉼을 줍니다.
📖 관련 성경구절
- 요한복음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 빌립보서 4: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 골로새서 3: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 은혜로운 묵상
이 찬송은 우리에게 묻습니다.
“당신의 영혼 깊은 곳에는 무엇이 울려 퍼지고 있는가?”
예수님이 내 마음의 주인이 될 때, 영혼 깊은 곳에서 하늘의 곡조가 흐르고 그 사랑의 물결이 내 마음을 덮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어떤 시험과 험한 길에서도 오직 주님 안에서만 누릴 수 있는 평화를 경험하길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오늘, 예수님을 당신의 친구로 삼으십시오. 그분이 주시는 평화는 그 어떤 것도 빼앗을 수 없는 하늘의 보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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