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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가] 392장 주여 어린 사슴이
    [찬송가] 392장 주여 어린 사슴이 (찬송가 해설 및 악보) 인도와 보호

     

    🎵 찬송가 392장: 주여 어린 사슴이

    ✨ 가사 전문

    1절
    주여 어린 사슴이 목이 갈하여
    시냇물을 찾으며 허덕이듯이
    나의 갈급한 영은 살아 계신 주
    나 진정 사모함으로 애가 탑니다

    2절
    악한 원수 마귀는 나를 비웃어
    너의 찾는 하나님 어디 있느냐
    종일 핍박하오니 나는 주야에
    눈물 흘려 음식을 삼았나이다

    3절
    나는 머리 수그려 한숨 지오니
    옛날 성전 그리워 눈물 집니다
    주의 폭포 소리는 산을 울리고
    큰 바다 물결 일어나 넘치나이다

    4절
    슬픈 마음 행여나 품지 말지라
    낮에 인자하심을 내게 베풀고
    어둔 밤에 노래로 품어 주시니
    나 진정 주를 우러러 사모합니다


    ✍️ 작사·작곡자 및 배경 이야기

    • 작사: 시편 42편 기반, 편곡자 미상
      이 찬송은 시편 42편 전체의 감정을 현대적 언어로 정리한 곡입니다.
      정확한 작사자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말씀 찬양 시리즈 또는 영적 회복을 위한 성경찬송의 흐름 속에서 편곡된 한국 창작 복음 찬송으로 추정됩니다.
    • 작곡: 미상 (한국 전통 복음 찬송 풍)
      절절한 감정을 따라가는 멜로디는 서정적이며 깊은 묵상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특히 청소년 수련회, 기도회, 회복 예배 등에서 내면의 고백을 노래로 표현하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 찬송가 해설

    이 찬송은 하나님을 간절히 찾으면서도 고난 속에서 낙심했던 시편 기자의 심정을 그대로 담고 있으며,
    현대 성도들이 느끼는 영적 갈증, 외로움, 탄식 속에서의 회복의 간구를 매우 현실적으로 표현합니다.

    🔹 1절 – 영혼의 갈급함

    “주여 어린 사슴이 목이 갈하여 시냇물을 찾으며…”
    시편 42:1의 직접 인용입니다: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 없이는 채워지지 않는 영적 목마름이 있습니다.

    🔹 2절 – 고난 중 조롱당하는 성도

    “악한 원수 마귀는 나를 비웃어…”
    시편 42:3
    “사람들이 종일 내게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오니…”
    세상은 하나님의 부재를 비웃지만, 성도는 눈물로 그분을 붙듭니다.

    🔹 3절 – 성전 그리움과 고난의 깊이

    “옛날 성전 그리워 눈물 집니다…”
    예배의 장소와 공동체를 그리워하는 회복의 기도입니다.
    폭포 소리와 넘치는 물결은 하나님의 임재의 압도적 능력과 고난의 깊이를 동시에 상징합니다.

    🔹 4절 – 다시 피어나는 소망

    “슬픈 마음 행여나 품지 말지라…”
    **시편 42:5, 11의 “내 영혼아 네가 어찌 낙심하며 불안해하는가?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는 말씀을 현대어로 바꾼 것입니다.
    낮엔 인자하심, 밤엔 노래 – 하나님은 밤낮으로 우리를 감싸십니다.


    📚 관련 성경구절

    • 시편 42:1–2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 1절의 핵심 배경
    • 시편 42:3
      “사람들이 종일 내게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 2절의 조롱과 고난 상황
    • 시편 42:4
      “내가 전에 성전을 향해 행진하며…”
      → 3절 “옛날 성전 그리워”
    • 시편 42:8
      “낮에는 여호와께서 그의 인자하심을 베푸시고 밤에는 노래가 내게 있어…”
      → 4절의 위로와 회복
    • 시편 42:5, 11
      “내 영혼아 네가 어찌 낙심하며 불안해하는가?”
      → 4절 “슬픈 마음 행여나 품지 말지라”

    💬 묵상과 적용

    이 찬송은 고난과 탄식, 외로움, 갈증이 가득한 순간에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임재, 회복의 약속을 기억하라고 말합니다.

    혹시 지금 삶이 시들고, 메마르고, 외롭고, 낙심되셨나요?
    하나님은 여전히 살아계십니다.
    낮에는 인자하심, 밤에는 찬양으로 당신을 품으십니다.

    이 찬송은 상한 마음을 드리는 기도이며, 동시에 회복을 선포하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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