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383장 눈을 들어 산을 보니 (찬송가 해설 및 악보) 인도와 보호

[찬송가] 383장 눈을 들어 산을 보니 (찬송가 해설 및 악보) 인도와 보호

 

🎵 찬송가 383장: 눈을 들어 산을 보니

✨ 가사 전문

1절
눈을 들어 산을 보니 도움 어디서 오나
천지 지은 주 하나님 나를 도와주시네
나의 발이 실족 않게 주나 깨어 지키며
택한 백성 항상 지켜 길이 보호하시네

2절
도우시는 하나님이 네게 그늘 되시니
낮의 해와 밤의 달이 너를 상치 않겠네
네게 화를 주지 않고 혼을 보호하시며
너의 출입 지금부터 영영 인도하시리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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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사·작곡자 및 배경 이야기

• 작사: 시편 121편 (성경 그대로 인용)
  이 찬송은 성경 시편 중 순례자의 노래로 불리는 시편 121편 전체를 거의 그대로 번역해 담은 찬송입니다.
  고대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 성전을 향해 순례길을 오를 때 부르던 노래로, 믿음의 걸음 속에서 하나님만이 도움의 근원이심을 고백합니다.
• 작곡: 미상 (복음성가 선율)
  이 찬송은 전통적인 복음성가 스타일의 선율로 구성되어 있으며, 말씀을 노래로 각인시키고 암송하게 만드는 데 탁월한 효과를 갖습니다.
  단순하고 반복적인 구조는 예배 찬송뿐 아니라 암송, 묵상, 기도회, 병상 예배 등 다양한 자리에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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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가 해설

이 찬송은 전적인 신뢰의 찬양입니다.
사람도, 환경도 아닌 하늘과 땅을 지으신 여호와 하나님께만 시선을 두고, 그분이 나를 끝까지 지키신다는 확신을 고백합니다.

🔹 1절 – 도움의 근원은 오직 하나님

“눈을 들어 산을 보니 도움 어디서 오나”
당시 사람들은 위기나 환난 중에 산 위의 우상을 향해 도움을 구하는 잘못된 경향이 있었지만,
시인은 오직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만이 진정한 도움이심을 선포합니다.

“나의 발이 실족 않게…”
하나님은 우리의 작은 흔들림까지도 주의 깊게 보시고 지키시는 섬세하신 보호자이십니다.
그분은 졸지도 아니하시며, 영원토록 깨어 계십니다.

🔹 2절 – 전인적이고 항구적인 보호

“낮의 해와 밤의 달이 너를 상치 않겠네”
하나님의 지키심은 시간과 공간의 제한을 받지 않으며,
영혼까지도 보전하시는 전인적인 보호입니다.

“너의 출입 지금부터 영영 인도하시리”
이 말은 **삶의 모든 영역(나감과 들어옴), 지금부터 영원까지(시간 전체)**를 아우르는
하나님의 전면적 보호하심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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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성경구절 (직접적 기반: 시편 121편)

시편 121:1–8 (전체)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추가로 묵상할 말씀:

• 시편 46: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 요한복음 10:28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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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과 적용

“도움이 어디서 오는가?”
우리는 인생의 많은 순간에 이 질문을 던집니다.
불안과 환난, 혼란의 시기에 나를 지킬 이는 누구인가?

이 찬송은 대답합니다.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로부터 오며,
그분은 나의 발을 실족하지 않게 하시고,
나의 혼을 보호하시며,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신다.”

하나님의 지키심은 현재와 미래, 육체와 영혼, 안팎의 위기 모두에 대한 온전한 보호입니다.
오늘도 그 손에 우리를 맡기며, ‘눈을 들어 산을 보는’ 신앙의 눈을 들어올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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