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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가] 373장 고요한 바다로
    [찬송가] 373장 고요한 바다로 (찬송가 해설 및 악보) 인도와 보호

     

    🎵 찬송가 373장: 고요한 바다로

    ✨ 가사 전문

    1절
    고요한 바다로 저 천국 향할 때
    주 내게 순풍 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2절
    큰 물결 일어나 나 쉬지 못하나
    이 풍랑으로 인하여 더 빨리 갑니다

    3절
    내 걱정 근심을 쉬없게 하시고
    내 주여 어둔 영혼을 곧 밝게 하소서

    4절
    이 세상 고락 간 주 뜻을 본받고
    내 몸이 의지 없을 때 큰 믿음 주소서 아멘


    ✍️ 작사·작곡자 및 배경 이야기

    • 작사·작곡: 미상 (전통 복음성가 계열)
      이 곡은 작사·작곡자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며, 한국 찬송가 편찬 과정에서 수록된 복음성가풍 찬송으로 보입니다.
      구조적으로 단순하고 반복이 적으며, 시적인 비유와 깊은 영적 메시지를 담고 있어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곡입니다.
    • 음악적 특징
      이 찬송은 바다 항해를 인생의 여정으로 비유하며, 순풍이 불 때나 풍랑이 칠 때나 모든 순간에 하나님께 감사하고 의지하는 태도를 노래합니다.
      이는 복음 찬송의 전형적인 특징 중 하나로, 현실의 고난을 천국 소망으로 연결시키는 구성입니다.

    📖 찬송가 해설

    이 찬송은 전체적으로 성도의 인생 여정을 항해에 비유하여, 고난과 평안, 두려움과 소망이 교차하는 삶 속에서도 믿음으로 나아가는 신자의 자세를 노래합니다.

    🔹 1절 – 순풍 주시는 은혜

    하나님께서 인생길에 **평안한 날씨(순풍)**를 허락하실 때,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합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은 천국을 향한 여정 속에서 평안을 주시는 은혜입니다.

    🔹 2절 – 풍랑 속에서도 감사

    인생에 풍랑이 이는 순간에도, 그것이 오히려 나를 천국에 더 가까이 이끄는 수단이 됨을 고백합니다.
    이 절은 고난을 유익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는 고백입니다.

    🔹 3절 – 걱정과 근심을 밝히시는 주님

    영적 어둠과 염려 속에 있을 때, 주님께서 밝히시고 회복하신다는 소망을 담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하나님의 위로와 중생의 은혜가 반영되어 있습니다.

    🔹 4절 – 삶의 고락 속 믿음의 자세

    이 세상에서 겪는 기쁨과 슬픔을 모두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이며, 나약한 때일수록 더 큰 믿음을 구하는 기도로 마무리됩니다.
    의지 없을 때”라는 표현은 인간의 무능함과 하나님 의존의 절대성을 드러냅니다.


    📚 관련 성경구절

    • 마가복음 4:39
      “예수께서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 순풍과 풍랑, 모두를 다스리시는 주님의 권능을 보여주는 본문입니다.
    • 로마서 8:28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고난조차도 유익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2절과 연결하여 묵상할 수 있습니다.
    • 시편 107:29–30
      “광풍을 고요하게 하사 물결도 잔잔하게 하시는도다 그들이 평온함을 인하여 기뻐하는 중에…”
      → 바다의 항해와 하나님의 도우심을 가장 직접적으로 묘사하는 말씀입니다.
    • 이사야 43:2
      “네가 물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 풍랑을 지나 천국에 이르는 신자의 여정을 하나님께서 동행하심을 강조합니다.

    💬 묵상과 적용

    이 찬송은 우리 삶의 고요한 날과 풍랑 부는 날을 모두 주님의 손에 맡기며 걷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 평안할 때는 감사하며 주님을 찬양하고,
    • 고난 속에서는 더 깊은 신뢰로 나아가며,
    • 마음이 어두울 때는 빛 되신 주님을 바라보며,
    • 연약할 때는 믿음을 구하는 겸손함으로 살아가길 다짐하는 노래입니다.

    오늘도 이 찬송의 가사처럼,
    순풍이든 풍랑이든 주 안에서 감사하고 신뢰하는 삶을 선택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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