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372장 그 누가 나의 괴롬 알며(찬송가 해설 및 악보) 인도와 보호 찬송

[찬송가] 372장 (찬송가 악보) 인도와 보호 찬송

 

🎵 찬송가 372장: 그 누가 나의 괴롬 알며

✨ 가사 전문

1절
그 누가 나의 괴롬 알며 또 나의 슬픔 알까
주 밖에 누가 알아주랴 영광 할렐루야
나 자주 넘어집니다 오 주여
나 자주 실패합니다 오 주여
그 누가 나의 괴롬 알며 또 나의 슬픔 알까
주 밖에 누가 알아주랴 영광 할렐루야

2절
그 누가 나의 괴롬 알며 또 나의 슬픔 알까
주 밖에 누가 알아주랴 영광 할렐루야
나 슬픈 일 당합니다 오 주여
나 심히 괴롭습니다 오 주여
그 누가 나의 괴롬 알며 또 나의 슬픔 알까
주 밖에 누가 알아주랴 영광 할렐루야

3절
그 누가 나의 괴롬 알며 또 나의 슬픔 알까
주 밖에 누가 알아주랴 영광 할렐루야
저 마귀 유혹합니다 오 주여
나 승리하게 하소서 오 주여
그 누가 나의 괴롬 알며 또 나의 슬픔 알까
주 밖에 누가 알아주랴 영광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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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사·작곡자 및 배경 이야기

• 작사·작곡: 미상 (한국 복음찬송 중 현대 창작곡)
  이 찬송은 한국의 복음 찬양 흐름 속에서 탄생한 곡으로, 작사·작곡자에 대한 명확한 정보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개인 기도와 회개의 고백을 담은 자유 형식의 복음성가로 분류됩니다.
  전통적인 찬송가보다 비교적 현대에 불리기 시작했고, 간증과 회복, 영적 투쟁 속 위로를 주제로 한 성도들의 자작곡이나 부흥회 찬양 중에 전래된 것으로 보입니다.
• 곡의 특징
  단순한 구조, 반복되는 질문과 응답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감과 눈물의 고백이 가사 전개를 이끄는 힘이 됩니다.
  마치 다윗의 시편처럼 하나님 앞에 슬픔과 고통을 숨기지 않고 토로하는 영혼의 탄식이 중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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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가 해설

이 찬송은 반복적인 고백 속에서 절망과 외로움, 그리고 오직 주님만이 아신다는 확신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1절 – 반복되는 실패 속의 부르짖음

"나 자주 넘어집니다… 실패합니다"라는 고백은 완벽하지 못한 인간의 실존적 모습을 그대로 드러냅니다.
그러나 이 절망 속에서 주님만이 나를 이해하신다는 고백은 곧 희망의 불씨가 됩니다.

🔹 2절 – 고통과 상실의 현실

"슬픈 일 당합니다, 심히 괴롭습니다"라는 표현은 단지 정서적 아픔이 아닌 실제 인생의 무게를 반영합니다.
그때마다 **“주밖에 누가 알아주랴”**라는 말은 오직 하나님만이 나의 사정을 아신다는 확신의 고백으로 이어집니다.

🔹 3절 – 영적 전쟁 속 간구

"저 마귀 유혹합니다"는 내적 영적 투쟁을 표현하며, 이는 우리 삶의 거룩한 긴장감을 나타냅니다.
"승리하게 하소서"라는 간구는 기도로 전환된 믿음의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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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성경구절

• 히브리서 4: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 우리의 고통과 실패, 유혹까지도 아시는 주님을 묘사하는 핵심 구절입니다.
• 시편 56:8
  “주께서 나의 유리함을 세셨사오니 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 하나님께서 우리의 눈물까지 기억하신다는 위로의 말씀입니다.
• 고린도전서 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 마귀의 유혹 속에서도 주님이 함께하시고, 승리하게 하신다는 약속과 일치합니다.
• 시편 34:18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 이 찬송 전체가 말하고 있는 “주 밖에 누가 알아주랴”라는 고백에 대한 성경적 근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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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과 적용

“그 누가 나의 괴롬 알며 또 나의 슬픔 알까”
이 질문은 단지 한탄이 아닙니다.
이 세상 누구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할 고통과 슬픔을 오직 주님만이 아신다는 신앙 고백입니다.

슬픔의 자리에 계신가요?
지속된 실패와 유혹에 지치셨나요?
이 찬송은 그러한 이들에게 위로와 회복의 문을 여는 은혜의 고백입니다.

오늘 하루, 이 찬송을 기도처럼 부르며
“주 밖에 누가 알아주랴”는 확신 속에서
하나님만이 나의 고통과 싸움을 아시고, 끝까지 함께 하신다는 진리를 붙드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