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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찬송가 375장: 나는 갈 길 모르니
✨ 가사 전문
1절
나는 갈 길 모르니 주여 인도하소서
어디 가야 좋을지 나를 인도하소서
어디 가야 좋을지 나를 인도하소서
2절
아무것도 모르니 나를 가르치소서
어찌해야 좋을지 나를 가르치소서
어찌해야 좋을지 나를 가르치소서
3절
아이같이 어리니 나를 도와주소서
힘도 없고 약하니 나를 도와주소서
힘도 없고 약하니 나를 도와주소서
4절
마음 심히 슬프니 나를 위로하소서
의지 없이 다니니 나를 위로하소서
의지 없이 다니니 나를 위로하소서
✍️ 작사·작곡자 및 배경 이야기
- 작사·작곡: 미상 (한국 복음성가 전래)
이 찬송은 작사·작곡자가 명확히 기록되어 있지 않으며, 전통 복음성가 또는 신앙 공동체 내에서 형성된 기도송으로 추정됩니다.
매우 단순한 구조와 반복적인 가사, 어린아이 같은 표현을 통해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전적인 도우심을 구하는 찬송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 배경적 특징
복잡하거나 이론적인 신학이 아니라, 삶의 가장 솔직한 순간에서 드러나는 기도로서 의미가 큽니다.
‘나는 모르나 주님은 아신다’는 믿음, 연약함 속의 의탁, 고난 중의 위로 요청이라는 주제를 통해, 많은 성도들의 눈물과 함께 불린 찬양입니다.
📖 찬송가 해설
이 찬송은 네 절에 걸쳐 주님께 드리는 순전한 기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절은 우리의 부족함을 고백하면서 하나님의 인도, 가르침, 도우심, 위로하심을 구합니다.
🔹 1절 – 인도하심을 구하는 기도
“나는 갈 길 모르니…”
우리는 인생의 방향과 목적조차 확신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이 절은 주님께 우리의 삶의 나침반을 맡기려는 첫 걸음입니다.
🔹 2절 – 가르쳐달라는 어린아이의 자세
“아무것도 모르니…”
세상 속에서 무엇이 옳고 바른지조차 알 수 없는 때,
주님의 지혜로 올바른 길을 가르쳐 달라는 겸손한 간구입니다.
🔹 3절 – 연약함 속의 도움 요청
“아이같이 어리니…”
어른인 척 살아가지만, 영혼은 여전히 주님의 손에 붙들려야만 설 수 있는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나를 도와주소서’**는 스스로 감당할 수 없는 삶의 무게를 인정하는 기도입니다.
🔹 4절 – 고통과 외로움 속의 위로 요청
“마음 심히 슬프니…”
절망과 눈물, 외로움에 사무친 영혼은 주님의 위로 없이는 살아갈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의지할 곳 없는 자에게 참 의지 되시는 주님을 부르짖는 절입니다.
📚 관련 성경구절
- 시편 25:4–5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 인도와 가르침을 구하는 1절과 2절의 기도에 근거가 되는 말씀입니다. - 이사야 40:29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 연약함 속 도움을 구하는 3절과 연결되는 말씀입니다. - 시편 34:18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 4절의 슬픔과 외로움을 위로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성경적 근거입니다. - 시편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 갈 길을 모를 때 주님 말씀과 인도를 구하는 신앙의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 묵상과 적용
“나는 갈 길 모르니… 나는 힘도 없고 약하니…”
이 찬송은 고백합니다.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주님은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습니다."
어떤 상황이든
- 방향이 보이지 않을 때는 인도하심을 구하고,
- 무엇이 옳은지 혼란스러울 땐 가르침을 구하고,
- 감당할 수 없는 삶의 무게 앞에선 도우심을 구하고,
- 눈물과 상실 속에선 위로를 구하십시오.
이 찬송은 그 모든 순간에 드릴 수 있는 단순하지만 가장 진실한 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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