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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가]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찬송가]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찬송가 해설 및 악보)

     

    🎵 찬송가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 가사 전문

    1절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 짐을 풀었네

    후렴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만 따라가리

    2절
    그 두려움이 변하여 내 기도 되었고
    전날의 한숨 변하여 내 노래 되었네

    3절
    내 주는 자비하셔서 늘 함께 계시고
    내 궁핍함을 아시고 늘 채워 주시네

    4절
    내 주와 맺은 언약은 영 불변하시니
    그 나라 가기까지는 늘 보호하시네


    ✍️ 작사·작곡자 및 배경 이야기

    • 작사: Anna L. Waring (1823–1910)
      이 찬송은 원래 *“In heavenly love abiding”*이라는 제목으로 영국의 신앙 시인 애나 라티샤 워링이 쓴 작품입니다.
      퀘이커교 출신인 그녀는 고요하고 깊은 영성을 가진 시를 다수 남겼으며, 고난과 믿음, 보호하심에 대한 시를 자주 썼습니다.
      이 곡은 그녀의 대표작 중 하나로, 19세기 복음주의 찬송의 흐름 속에서 널리 퍼졌습니다.
    • 작곡: W.S. Weeden (1847–1908)
      미국 복음성가 작곡가인 위든은 부드러운 선율로 가사의 깊은 신앙 고백을 더해주었습니다.
      그의 곡들은 주로 영혼의 안정, 신뢰, 겸손을 표현하는 데 탁월하며, 이 곡 역시 회중 찬양으로 오랫동안 불리고 있습니다.

    📖 찬송가 해설

    이 찬송은 믿는 자가 주 안에 있을 때 누리는 안정과 평안, 그리고 삶의 고난을 넘어 주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는 태도를 노래합니다.

    🔹 1절 – 근심에서 자유함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는 고백은 신앙의 중심이 예수님께 있을 때 세상의 근심은 사라진다는 확신을 표현합니다.
    십자가 앞에 나아갈 때 짐을 풀고 쉼을 얻는 경험을 선포합니다.

    🔹 2절 – 두려움이 기도가 되고

    삶의 두려움과 한숨은 기도와 찬양으로 변환되는 은혜를 설명합니다.
    이 고백은 믿음의 여정에서 체험하는 내면의 변화와 회복을 보여줍니다.

    🔹 3절 – 자비하신 주님의 동행

    주님은 단지 위대한 분이 아니라, 늘 곁에 계시고, 궁핍함을 채워주시는 자비로운 하나님으로 묘사됩니다.
    이 절은 특히 하나님의 공급과 동행을 강조합니다.

    🔹 4절 – 신실한 언약의 보증

    하나님과의 언약은 영원히 변하지 않으며, 천국에 이르기까지 보호하시는 신실한 주님을 찬양합니다.
    믿음의 여정이 힘들지라도, 하나님은 결코 그 언약을 깨지 않으심을 신뢰하게 합니다.


    📚 관련 성경구절

    • 빌립보서 4:6–7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 근심에서 자유함을 노래한 1절과 연결됩니다.
    • 시편 56:3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내가 주를 의지하리이다”
      → 두려움을 기도로 바꾼다는 2절의 주제에 부합합니다.
    • 마태복음 6:32–33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 아시느니라…”
      → 3절의 궁핍함을 아시고 채워주시는 주님과 직결됩니다.
    • 히브리서 10:23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고 굳게 잡고…”
      → 4절에서 말하는 불변하는 언약과 보호하심을 설명합니다.

    💬 묵상과 적용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만 따라가리
    이 고백은 믿음의 여정에서 흔들리지 않는 헌신의 선언입니다.
    주 안에 있을 때 우리는 외적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내적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삶이 캄캄하고 괴로움이 많아도,
    그 안에 계신 주님은 나와 함께 하십니다.
    그 은혜를 아는 자는
    날마다 “할렐루야”를 부르며 주님을 따라갑니다.

    오늘도, 내일도,
    언약의 하나님을 신뢰하며 찬송하는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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