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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66장 어두운 내 눈 밝히사 (찬송가 해설 및 악보) 기도와 간구 찬송
ibuja 2025. 4. 16. 10:00목차
🎵 찬송가 366장: 어두운 내눈 밝히사
✨ 가사 전문
1절
어두운 내 눈 밝히사
진리를 보게 하소서
진리의 열쇠 내게 주사
참빛을 찾게 하소서
깊으신 뜻을 알고자
엎드려 기다리오니
내 눈을 뜨게 하소서
성령이여
2절
막혀진 내 귀 여시사
주님의 귀한 음성을
이 귀로 밝히 들을 때에
내 기쁨 한량없겠네
깊으신 뜻을 알고자
엎드려 기다리오니
내 귀를 열어주소서
성령이여
3절
봉해진 내 입 여시사
복음을 널리 전하고
차가운 내 맘 녹여 주사
사랑을 하게 하소서
깊으신 뜻을 알고자
엎드려 기다리오니
내 입을 열어주소서
성령이여
✍️ 작사·작곡자 및 배경 이야기
- 작사: Clara H. Scott (1841–1897)
미국 최초의 여성 찬송 작곡자 중 한 사람이며, 이 곡은 원제 “Open My Eyes That I May See”라는 제목으로 1895년에 지어졌습니다.
클라라는 성경 묵상 중 시편 119:18 “내 눈을 열어서 주의 법의 기이한 것을 보게 하소서”에서 영감을 받아 이 찬송을 작사하였습니다. - 작곡: Clara H. Scott
이 곡의 가사와 곡 모두 클라라가 작곡했으며, 미국 교회에서 널리 불리는 기도와 성령 사모 찬송의 고전이 되었습니다.
클라라는 이 찬송을 지은 지 2년 후, 교통사고로 소천하며 이 찬송을 유언처럼 남겼습니다.
📖 찬송가 해설
이 찬송은 ‘눈, 귀, 입’이라는 세 가지 감각을 영적으로 하나님의 뜻에 열리게 해달라는 기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 절의 마지막은 동일한 간청 “성령이여”로 끝맺음됩니다.
이는 성령 없이는 하나님의 뜻을 볼 수도, 들을 수도, 전할 수도 없음을 인정하는 깊은 겸손의 찬양입니다.
🔹 1절 – 내 눈을 밝히소서
“어두운 내 눈 밝히사 진리를 보게 하소서”
→ 시편 119:18 – “내 눈을 열어서 주의 법의 기이한 것을 보게 하소서”
→ 육체의 눈이 아닌 영의 눈이 열리는 것, 그것이 성령의 사역입니다.
→ 진리는 단순히 지식이 아닌 빛입니다. (요한복음 8:12)
🔹 2절 – 내 귀를 여소서
“막혀진 내 귀 여시사 주님의 귀한 음성을…”
→ 이사야 50:4–5, 요한복음 10:27
→ “내 귀를 깨우치사 학자 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
→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귀가 열린다는 것, 그것은 회복과 부흥의 시작입니다.
🔹 3절 – 내 입과 마음을 여소서
“봉해진 내 입 여시사 복음을 널리 전하고”
→ 에베소서 6:19–20 – “내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소서”
→ 진리를 본 자, 들은 자는 말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 그리고 냉랭했던 마음조차 성령의 불로 녹여, 사랑을 행하게 합니다. (로마서 5:5)
📚 관련 성경구절
- 시편 119:18 – “내 눈을 열어 주소서”
- 요한복음 8:12 – “나는 세상의 빛이라…”
- 요한복음 10:27 –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 이사야 50:5 – “주 여호와께서 내 귀를 여셨으므로…”
- 에베소서 6:19–20 – “내 입을 열어 복음을 담대히…”
- 로마서 5:5 – “성령으로 말미암아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 묵상과 적용
“깊으신 뜻을 알고자
엎드려 기다리오니…”
이 찬송은 단순한 감정적 기도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깊은 뜻을 깨닫고, 순종하며, 복음을 전하겠다는 철저한 헌신의 찬송입니다.
- 말씀을 읽어도 잘 이해되지 않을 때
- 기도를 드려도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지 않을 때
- 복음을 전하고 싶지만 두려움과 냉담함에 묶여 있을 때
이 찬양을 부르며 성령께 도우심을 구해보세요.
성령이 눈을 밝히고, 귀를 열고, 입을 여시는 순간이 반드시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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