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364장 내 기도하는 그 시간 (찬송가 해설 및 악보) 기도와 간구 찬송

[찬송가] 364장 내 기도하는 그 시간 (찬송가 해설 및 악보) 기도와 간구 찬송

 

🎵 찬송가 364장: 내 기도하는 그 시간

✨ 가사 전문

1절
내 기도하는 그시간 그때가 가장 즐겁다
이 세상 근심걱정에 얽매인 나를 부르사
내 진정 소원 주 앞에 낱낱이 바로 아뢰어
큰 불행 당해 슬플 때 나 위로 받게 하시네

2절
내 기도하는 그시간 내게는 가장 귀하다
저 광야 같은 세상을 끝없이 방황하면서
위태한 길로 나갈 때 주께서 나를 이끌어
그 보좌 앞에 나아가 큰 은혜 받게 하시네

3절
내 기도하는 그시간 그때가 가장 즐겁다
이때껏 지은 큰 죄로 내 마음 심히 아파도
참 마음으로 뉘우쳐 다 숨김없이 아뢰면
주 나를 위해 복 주사 새 은혜 부어 주시네

4절
내 기도하는 그시간 그때가 가장 즐겁다
주 세상에서 일찍이 저 요란한 곳 피하여
빈들에서나 산에서 온 밤을 새워 지내사
주 예수 친히 기도로 큰 본을 보여 주셨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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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사·작곡자 및 배경 이야기

• 작사: William Walford (1772–1850)
  시각장애인이었던 윌리엄 월포드는 성경과 기도에 깊은 애정을 가진 영국의 평신도 목회자였습니다.
  그는 이 찬송시를 평소 암송하고 있던 말씀과 기도 가운데 영감을 얻어 지었습니다.
• 작곡: William B. Bradbury (1816–1868)
  미국 복음성가 작곡가로, ‘예수 사랑하심은’,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등 수많은 찬송가를 작곡했습니다.
  이 곡은 월포드의 시에 깊은 감동을 받고 그에 맞게 작곡하였습니다.
• 배경 이야기
  월포드는 거의 앞을 보지 못했지만 기도하는 삶을 그 어떤 것보다 귀하게 여긴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고백한 "기도의 즐거움과 위로"는 오늘날 성도에게도 깊은 울림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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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가 해설

이 찬송은 4절 모두 ‘내 기도하는 그 시간’이 왜 가장 즐겁고 귀한 시간인가’를 이유와 함께 설명합니다.
기도는 단순히 부탁이나 중보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이며 회복의 시작임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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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절 – 위로받는 기도의 시간

“큰 불행 당해 슬플 때 나 위로받게 하시네”
→ 시편 34:17–18 – “의인이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 고난 속에서 위로받을 수 있는 유일한 자리, 그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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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절 – 방황 속에 인도받는 시간

“위태한 길로 나갈 때 주께서 나를 이끌어”
→ 시편 23:3 –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 기도는 우리의 길을 바로잡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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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절 – 죄를 고백하고 새 은혜를 받는 시간

“참 마음으로 뉘우쳐 다 숨김없이 아뢰면…”
→ 요한일서 1:9 –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 기도는 참된 회개와 깨끗함을 경험하는 자리입니다. 죄책감 속에서도 새 은혜가 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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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절 – 예수님이 본으로 보여주신 기도의 삶

“온 밤을 새워 지내사 주 예수 친히 기도로…”
→ 누가복음 6:12 –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 예수님조차 기도로 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성도라면 마땅히 기도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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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성경구절

• 시편 34:17–18 – “의인이 부르짖으매…”
• 시편 23:3 –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 요한일서 1:9 – “죄를 자백하면…”
• 누가복음 6:12 – “밤이 새도록 기도하신 예수님”
• 마태복음 26:36–39 –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
• 빌립보서 4:6–7 – 기도와 간구로 평강을 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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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과 적용

“내 기도하는 그 시간…
그때가 가장 즐겁다”

이 고백은 단지 정서적 평안의 고백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해 삶이 재정비되고,
마음이 새로워지며,
죄가 사해지고,
고난이 견뎌질 수 있다는 깊은 영적 체험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 삶이 혼란스러울 때
• 죄가 마음을 짓눌 때
• 길을 잃은 것 같은 불안 속에서
•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싶을 때

이 찬송을 따라 기도해 보세요.
그 시간은 반드시 '가장 귀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