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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41장 십자가를 내가 지고 (찬송가 해설 및 악보) 시련과 극복 찬송
ibuja 2025. 4. 20. 13:00목차
찬송가 341장 – 십자가를 내가 지고
● 가사
1절
십자가를 내가 지고 주를 따라 갑니다
이제부터 예수로 나의 보배 삼겠네
세상에서 부귀 영화 모두 잃어버려도
주의 평안 내가 받고 영생 복을 받겠네
2절
주도 곤욕 당했으니 나도 곤욕 당하리
세상 사람 간사하나 예수 진실합니다
예수 나를 사랑하사 빛난 얼굴 보이면
원수들이 미워해도 염려할 것 없겠네
3절
내가 핍박 당할 때에 주의 품에 안기고
세상 고초 당할수록 많은 위로 받겠네
주가 주신 기쁨 외에 기뻐할 것 무어냐
주가 나를 사랑하니 기뻐할 것뿐일세 아멘
● 작사·작곡 배경 이야기
찬송가 341장 "십자가를 내가 지고"는 19세기 후반 미국 복음성가 운동 중 탄생한 제자도 찬송가로, 작사자는 토마스 셰퍼드(Thomas Shepherd), 작곡은 조지 네이선 앨런(George N. Allen)입니다.
이 찬송은 초기 기독교의 순교 신앙과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길, 그리고 그 속에서 오는 평안과 영생의 복을 노래하는 찬송입니다.
한국 교회에서는 주로 고난주간, 부흥회, 헌신예배, 선교사 파송 예배 등에서 많이 불립니다.
● 찬송가 해설
이 찬송은 예수님을 따르는 고난의 길이 오히려 참된 기쁨과 영원한 복으로 이어진다는 신앙 고백을 담고 있습니다.
- 1절: 예수님을 따르며 세상 것을 잃어도 예수를 보배로 삼는 고백이 나타납니다.
- 2절: 세상이 조롱하고 미워해도 예수님이 진실하시며 나를 사랑하신다는 확신을 전합니다.
- 3절: 고난이 깊어질수록 주님 품에서 위로와 참된 기쁨을 누리는 삶을 찬송합니다.
이 곡은 제자도의 핵심을 보여주는 찬양으로, 신앙의 깊은 결단과 복음의 진수를 표현한 찬송가 중 하나입니다.
● 관련 성경구절
- 누가복음 9:23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 빌립보서 3:7-8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 뿐더러...” - 마태복음 5:11-12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 요한복음 14:27
“내가 너희에게 주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 로마서 8:18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 묵상
“십자가를 내가 지고 주를 따라 갑니다…”
이 찬송은 믿음의 길은 좁고 험하지만,
그 끝에는 영원한 생명과 주님의 평안이 있음을 말해줍니다.
세상은 부귀와 영화, 인정과 평탄함을 주려 하지만
진짜 만족은 예수님 안에서만 발견됩니다.
고난이 깊어질수록
예수님과의 거리가 가까워지고,
세상의 위로는 사라져도
주의 품 안에는 깊은 평안이 있습니다.
오늘도 나는 이 찬양을 부릅니다.
“주가 나를 사랑하니 기뻐할 것뿐일세.”
십자가의 길 끝에서 만날 영광의 주님을 소망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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