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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가] 295장 큰 죄에 빠진 나를
    [찬송가] 295장 큰 죄에 빠진 나를 (찬송가 해설 및 악보) 은혜와 사랑

     

    🎵 찬송가 295장: 큰 죄에 빠진 나를

    ✨ 가사 전문

    1절
    큰 죄에 빠진 나를 주 예수 건지사
    그 넓은 품에 다시 품으신 은혜는
    저 바다보다 깊고 저 하늘보다 높다
    그 사랑 영원토록 나 찬송하리라

    후렴
    날로 더욱 귀하다 날로 더욱 귀하다
    한이 없이 넓은 우리 주의 사랑
    날로 더욱 귀하다

    2절
    옛날에 유대 땅에 주 예수 다닐 때
    그 은혜 받으려고 큰 무리 모였네
    눈 먼 자 병든 자를 다 고쳐주셨으니
    나 같은 죄인까지 그 은혜 받도다

    3절
    주 크신 사랑으로 만 백성 위하여
    그 십자가의 고난 다 받으셨으니
    그 속죄 받은 성도 큰소리 함께 높여
    온 천지 울리도록 주 찬송하리라


    ✍️ 작사·작곡자 및 배경 이야기

    • 작사: 엘리자 에드먼즈 휴이트 (Eliza E. Hewitt, 1851~1920)
      엘리자 휴이트는 미국의 찬송 작사자이며, 주일학교 교사로도 활동했던 신실한 여성입니다.
      척추 부상으로 인해 오랫동안 병상 생활을 했던 그녀는, 고난 중에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깊이 체험했고, 그 체험이 찬송가로 이어졌습니다.
      More About Jesus’, ‘Sunshine in My Soul’ 등 복음주의 색채가 강한 찬송을 많이 남겼습니다.
    • 작곡: 존 스웨니 (John R. Sweney, 1837~1899)
      미국의 찬송가 작곡자이자 성가대 지휘자였던 스웨니는, 따뜻하고 부르기 쉬운 멜로디로 회중 찬양에 적합한 선율을 만들어냈습니다.
      엘리자 휴이트와는 여러 차례 협업하며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켰습니다.

    이 찬송은 죄 가운데 있던 인간을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 그리고 그 은혜를 받은 자의 감격을 노래합니다.
    단순한 감사의 고백을 넘어, 세상 끝날까지 주님을 찬양하겠다는 결단이 담겨 있습니다.


    📖 찬송가 해설

    이 찬송은 크게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됩니다.

    🔹 1절 – 개인의 구원 체험

    "큰 죄에 빠진 나를"이라는 고백은, 인간이 전적인 죄인이며 오직 예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다는 복음의 기초적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그 사랑은 “바다보다 깊고 하늘보다 높다”는 표현으로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강조합니다.

    🔹 2절 – 역사 속 예수님의 사역

    예수님이 육신을 입고 이 땅을 거니셨을 때, 병자와 소외된 자를 고치셨던 자비의 역사를 회상합니다.
    놀라운 사실은, 그 당시뿐만 아니라 지금 이 시대에도 그 사랑이 나에게 임했다는 고백입니다.

    🔹 3절 – 십자가와 성도의 찬양

    예수님은 온 인류를 위해 십자가 고난을 받으셨고, 그 속죄 은혜를 받은 우리는 온 세상에 울려 퍼질 찬송으로 응답해야 함을 노래합니다.
    이 찬송은 개인의 감격을 넘어서 공동체적 예배와 천상의 찬양까지 확장됩니다.


    📚 관련 성경구절

    • 로마서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 죄인의 자격 없는 상태에서 베푸신 하나님의 사랑을 강조합니다.
    • 에베소서 2:4-5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 하나님의 크신 사랑으로 죄 가운데 있던 우리를 살리셨습니다.
    • 이사야 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은 바로 우리를 위한 대속의 고통이었습니다.
    • 시편 103:11-12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은 것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크신 인자하심이요...”
      → 바다보다 깊고 하늘보다 높은 하나님의 사랑을 시적으로 표현한 구절입니다.

    💬 묵상과 적용

    “큰 죄에 빠진 나를 주 예수 건지사…”
    이 고백은 모든 성도의 구원 간증의 시작점입니다.
    우리 모두는 죄인이었고, 자격 없는 자였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사랑은 조건 없이, 한이 없이, 끝없이 우리를 품어주셨습니다.

    날마다 그 사랑이 더욱 귀하게 여겨지는 삶,
    날마다 주님의 은혜에 감격하며 찬양하는 삶,
    이 찬송은 우리로 하여금 그러한 삶을 선언하고 결단하게 만듭니다.

    “날로 더욱 귀하다”
    이 고백이 오늘 우리의 입술과 심령에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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