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139장 오 영원한 내 주 예수 (찬송가 해설 및 악보, 가사) 성자하나님 찬송

[찬송가] 139장 오 영원한 내 주 예수 (찬송가 해설 및 악보, 가사) 성자하나님 찬송

 

✨ 찬송가 139장: 오 영원한 내 주 예수 (Lead On, O King Eternal)

📜 가사 전문

1. 오 영원한 내 주 예수 앞서서 가시니
이 날의 주의 승리는 영원 무궁하리
저 용서 받은 무리들 주 함께 나가니
그 나라 강한 권세가 영원히 있도다

 

2. 온 인류의 구주 예수 앞서서 가시니
주 뜻을 따라 우리도 십자가 지리라
갈길이 멀고 험해도 주 따라 가리니
그 나라 굳게 세우러 다 함께 나가자

 

3. 참 소망의 내 주 예수 앞서서 가시니
이 세상 온갖 탐욕이 다 사라지리라
온 인간 세상 어디나 주 뜻을 이루니
참 사랑과 참 평화의 종소리 울린다

 

4. 참 생명과 빛 되신 주 만왕의 왕 앞에
그 위엄 높이 기리어 호산나 부르자
온 세상 가는 곳마다 사랑이 이기니
참 친구 되신 주 예수 앞서서 가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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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사자, 작곡자, 찬송가의 배경 이야기

“오 영원한 내 주 예수”는 1887년에 어니스트 월터 슐러튼(Earnest W. Shurtleff, 1862-1917)이 졸업식을 맞아 지은 시 Lead On, O King Eternal에 곡을 붙인 찬송입니다. 슐러튼은 미국의 시인이자 목사였으며, 안도버 신학교(Andover Theological Seminary) 졸업식에서 이 시를 낭독했습니다.

곡조는 헨리 스마트(Henry Smart, 1813-1879)가 작곡한 “Lancashire” 선율로, 그가 1835년에 찬송가용으로 지은 곡입니다. 이 곡은 승리, 행진, 하나님의 왕국 확장을 상징하는 힘찬 곡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찬송은 원래 졸업식 송가로 시작되었으나, 신앙인의 헌신과 복음 전파, 하나님의 나라 확장에 헌신하는 다짐을 담아 교회력의 왕이신 그리스도주일, 선교예배, 헌신예배 등에 많이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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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가 해설

“오 영원한 내 주 예수”는 예수님께서 앞서 가시는 인생의 여정, 신앙의 여정을 담은 찬송입니다.

✅ 1절: 예수님의 승리와 그분의 왕권이 영원함을 선포합니다. 용서받은 무리들이 주님과 함께 그 나라를 향해 나아갑니다.

✅ 2절: 예수님을 따르는 삶은 십자가의 길임을 고백하며, 멀고 험해도 그분을 따르기로 결단합니다.

✅ 3절: 세상의 탐욕과 죄악이 사라지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며, 사랑과 평화의 종소리가 울리는 세상을 바라봅니다.

✅ 4절: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께 호산나 찬송하며, 사랑으로 이기는 주님을 신뢰하고 따르는 신앙의 자세를 고백합니다.

이 찬송은 단순한 승리의 찬송이 아니라, 복음의 승리, 사랑의 승리, 주님의 나라가 임하는 승리를 고백하는 신앙의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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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성경 구절

이 찬송과 연결되는 성경 구절을 다음과 같이 정리합니다:

✅ 시편 24:8
“영광의 왕이 누구냐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요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로다”

✅ 이사야 9:7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다윗의 보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영원히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굳게 세우실 것이라”

✅ 고린도전서 15:5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 마태복음 16:24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 요한계시록 19:16
“그 옷과 그 넓적다리에 이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이 구절들은 예수님의 왕권, 승리, 통치, 제자도의 길, 사랑의 승리를 선포하는 메시지와 깊이 맞닿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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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혜로운 묵상

“오 영원한 내 주 예수”는 예수님께서 앞서 가시는 인생의 길, 십자가의 길, 승리의 길을 함께 걷는 신앙인의 노래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인생의 선두주자, 인도자, 만왕의 왕으로서 앞서 가십니다.
그 길은 십자가의 길이요, 고난과 헌신의 길이지만 동시에 사랑과 평화, 영원한 승리의 길입니다.

이 찬송을 부르며 우리는 주님께서 이끄시는 사명의 길, 복음 전파의 길,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길에 헌신하고자 다짐합니다.

특히 “참 친구 되신 주 예수 앞서서 가소서”라는 마지막 구절은 예수님을 내 인생의 가장 가까운 벗으로 모시며 동행을 구하는 깊은 기도의 고백이기도 합니다.

이 찬송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해 담대히 나아가는 믿음과 용기를 다시금 회복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