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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가] 136장 가나의 혼인 잔치
    [찬송가] 136장 가나의 혼인 잔치 (찬송가 해설 및 악보, 가사) 성자하나님 찬송

     

    ✨ 찬송가 136장: 가나의 혼인 잔치

    📜 가사 전문

    가나의 혼인 잔치 찾아가신 주 예수여
    이 시간 찾아오사 생명수로 채우소서

    후렴:
    하늘 문을 여시고 은혜 내려 주소서
    오 주여 넘치도록 가득 채워 주옵소서

    빈 들의 오병이어 넘치게 한 주 예수여
    이 시간 찾아오사 넘치도록 주옵소서

    병든 자 찾아가서 고쳐주신 주 예수여
    이 시간 찾아오사 어루만져 주옵소서

    제자들 두려울 때 찾아주신 주 예수여
    이 시간 찾아오사 주의 평안 주옵소서


    🎶 작사자, 작곡자, 찬송가의 배경 이야기

    “가나의 혼인 잔치”는 비교적 현대에 만들어진 찬송가로, 작사자와 작곡자가 공식 찬송가집에 명시되어 있지 않거나 국내 복음성가 및 찬송가 편찬 과정에서 창작된 곡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찬송은 성경 속 예수님께서 기적을 행하신 여러 사건들을 오늘의 예배와 삶의 자리로 불러오는 간구의 찬양입니다.
    예수님께서 가나의 혼인 잔치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사건(요한복음 2장), 오병이어의 기적(마태복음 14장), 병든 자를 고치신 사건들(마태복음 8-9장), 두려움에 빠진 제자들에게 평안을 주신 사건(요한복음 20장) 등을 회상하며, 지금 이 시간에도 동일하게 역사하시는 주님을 초대하는 찬송입니다.

    예수님께서 “찾아오시는 분”, 그리고 “채워주시는 분”으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이 찬송은, 개인적 예배와 회중 예배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찬양으로 많이 불립니다.


    🕊️ 찬송가 해설

    “가나의 혼인 잔치”는 삶의 여러 순간마다 찾아오시는 예수님을 간절히 구하는 찬송입니다.

    1절은 가나의 혼인 잔치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예수님의 은혜를 구하며, 메마른 영혼에 생명수를 채워 달라는 기도입니다.

    2절은 빈 들판에서 오병이어로 많은 사람을 먹이신 주님을 기억하며, 우리에게도 넘치도록 은혜를 부어 달라는 간구입니다.

    3절은 병든 자들을 찾아 고치신 주님의 손길을 바라며, 나의 상처와 아픔도 어루만져 달라는 요청을 담고 있습니다.

    4절은 두려움과 절망 가운데 찾아오셔서 평안을 주신 예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 마음에도 평강을 내려 달라는 고백입니다.

    이 찬송은 예수님의 기적을 단순한 과거 사건으로 두지 않고, 지금 이 시간 내게 임하시는 은혜로 고백하며 부르는 신앙의 찬양입니다.
    “찾아오사”라는 반복되는 가사는 예배자들의 간절함과 하나님을 향한 갈망을 표현합니다.


    📖 관련 성경 구절

    이 찬송가와 관련된 성경 구절을 다음과 같이 정리합니다:

    요한복음 2:1-11 (가나의 혼인 잔치)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마태복음 14:19-21 (오병이어의 기적)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마태복음 8:16-17 (병든 자들을 고치심)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예수께 데려오거늘… 병든 자를 다 고치시니…”

    요한복음 20:19-21 (부활 후 두려운 제자들에게 평강을 주심)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 말씀들은 찬송가의 각 절 내용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며, 예수님께서 역사 가운데 보여 주신 임재와 능력이 오늘 우리의 삶에도 임하기를 구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 은혜로운 묵상

    “가나의 혼인 잔치”는 예수님의 임재와 은혜를 간절히 갈망하는 예배자의 마음을 담은 찬송입니다.

    예수님은 기적이 필요한 곳에, 고통받는 자의 자리, 두려움 속에 있는 이들에게 찾아오시는 주님이십니다.
    그 주님께서 오늘 나의 예배와 기도의 자리에도 찾아오사, 채우시고, 고치시고, 평강을 주시기를 구하는 마음을 이 찬송에 담아 드립니다.

    특히 “하늘 문을 여시고 은혜 내려 주소서”라는 후렴은 성령 강림을 구하는 기도, 메마른 심령에 생수와 평안을 부어 달라는 부르짖음으로 들립니다.

    이 찬송을 통해 예배의 자리가 성령의 임재와 은혜로 충만해지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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