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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가] 137장 하나님의 아들이
    [찬송가] 137장 하나님의 아들이 (찬송가 해설 및 악보, 가사) 성자하나님 찬송

    ✨ 찬송가 137장: 하나님의 아들이

    📜 가사 전문

    1.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 몸을 입으사
    이 땅 위에 오셨다 모두 나와 영접하자
    구주여 우리들을 거룩하게 하시어
    어둠을 밝혀주는 빛이 되게 하소서

     

    2.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 몸을 입으사
    우리 안에 오셨다 세상 만민 기뻐하자
    구주여 크신 사랑 우리 맘에 채우사
    원수도 친구 삼아 화평하게 하소서

     

    3.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 몸을 입으사
    우리 함께 사셨다 소리 높여 찬양하자
    구주여 우리 마음 생명으로 채우사
    주님께 영광 돌려 길이 살게하소서 아멘


    🎶 작사자, 작곡자, 찬송가의 배경 이야기

    “하나님의 아들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Incarnation) 사건을 노래하는 찬송으로, 비교적 현대에 만들어진 찬송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식 찬송가집에 작사자와 작곡자가 명시되어 있지 않거나, 국내 복음성가 운동과 찬송가 편찬 과정에서 창작되거나 편곡된 곡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찬송가는 예수님의 성탄과 성육신의 의미를 묵상하며 그분의 오심에 감사하고 영접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성탄절)**에 많이 불리며, 성탄예배, 세례식, 헌신예배, 공동체 찬양에서도 사용됩니다.

    이 찬송은 단순히 예수님이 오신 사건을 기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분의 오심으로 인해 내 삶이 변화되고 세상이 변화되기를 간구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예배의 기도 찬송으로도 적합합니다.


    🕊️ 찬송가 해설

    “하나님의 아들이”는 예수님의 성육신의 의미를 세 가지 측면에서 노래합니다.

    1. 1절에서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사건을 강조하며, 그분을 영접하고 거룩함을 회복하는 삶을 간구합니다. 예수님은 어둠을 밝히는 빛으로 오셨습니다.
    2. 2절은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 오셔서 임마누엘의 하나님이 되셨음을 선포합니다. 그 사랑으로 우리 안에 화평과 용서를 이루어 주시길 구하는 기도가 담겨 있습니다.
    3. 3절은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사셨음(요한복음 1:14)을 노래하며, 우리 마음을 생명으로 채우시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살게 해달라는 고백으로 마무리됩니다.

    이 찬송은 단순히 과거의 사건을 회상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 우리 안에 거하시는 예수님을 초대하고 영접하는 신앙의 고백입니다.


    📖 관련 성경 구절

    이 찬송과 깊이 연결되는 성경 말씀을 다음과 같이 정리합니다:

    요한복음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마태복음 1: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이사야 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요한복음 8:12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고린도후서 5:18-19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이 말씀들은 예수님의 오심, 그분의 역할, 그분 안에서 주어진 구원과 화평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찬송가의 내용과 완전히 일치합니다.


    🙏 은혜로운 묵상

    “하나님의 아들이”는 예수님께서 사람의 몸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셨다는 놀라운 복음의 신비를 찬양하는 노래입니다.

    예수님은 멀리 계신 하나님이 아니라, 나와 함께 하시고 내 안에 거하시며 나의 삶에 빛을 비추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이 오심으로 어둠은 물러가고, 죄인은 용서받으며, 원수는 화해하고, 영혼은 생명으로 채워집니다.

    이 찬송은 단순한 성탄절 찬양이 아니라, 매일의 삶 속에서 임마누엘의 하나님과 동행하며 주님의 성품과 영광을 나타내는 삶으로 나아가게 하는 신앙 고백의 찬송입니다.

    이 찬송을 부르며 다시금 주님을 마음의 왕좌에 모시고, 그분의 빛과 사랑, 평화를 세상에 흘려보내는 예배자의 삶을 다짐해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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