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554장 종소리 크게 울려라 (찬송가 악보 및 가사, 해설) 행사와 절기 찬송

[찬송가] 554장 종소리 크게 울려라 (찬송가 악보 및 가사, 해설) 행사와 절기 찬송

“종소리 크게 울려라” 가사

(1)
종소리 크게 울려라 저 묵은 해가 가는데
옛것은 울려 보내고 새것을 맞아 들이자

(2)
시기와 분쟁 옛 생각 모두 다 울려 보내고
순결한 삶과 새 맘을 다 함께 맞아 들이자

(3)
그 흉한 질병 고통과 또한 이 없는 탐욕과
전쟁은 울려 보내고 평화를 맞아 들이자

(4)
기쁨과 넓은 사랑과 참 자유 행복 누리게
이 땅의 어둠 보내고 주 예수 맞아 들이자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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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해설

“종소리 크게 울려라” 찬송가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신앙 공동체의 결단과 희망을 담고 있습니다. 옛 삶의 시기, 분쟁, 질병, 탐욕, 전쟁과 같은 어둠을 모두 내려놓고, 새해에는 순결과 사랑, 평화와 자유, 그리고 참된 행복을 누리며 주 예수를 맞아들이겠다는 신앙 고백이 담긴 찬양입니다.

1. 종소리로 묵은 해 보내고 새해 맞이

첫 번째 절은 종소리가 크게 울려 퍼지며 지나간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상징적인 장면을 그립니다. ‘종소리’는 결단과 변화, 새 시작을 알리는 신호로, 신앙 공동체가 새 마음과 새 결심으로 나아가도록 독려합니다.

시편 98편 4절,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소리로 부르며”

라는 말씀이 떠오르며,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쁨을 함께 나누도록 격려합니다.

2. 옛 시기와 분쟁 내려놓고 순결한 삶으로

두 번째 절은 시기와 분쟁 같은 과거의 옛 생각을 모두 내려놓고, 순결한 삶과 새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신앙인의 헌신을 노래합니다. 이는 공동체가 화평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먼저 자신의 마음을 정결케 할 것을 촉구합니다.

갈라디아서 5장 22-23절,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

라는 말씀과 깊이 연관됩니다.

3. 질병, 고통, 탐욕, 전쟁 모두 보내고 평화 맞이

세 번째 절은 질병과 고통, 탐욕과 전쟁 같은 세상의 어두운 요소들을 보내고 평화를 맞이하자는 기도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 평화와 회복의 소망을 노래하며, 새해에 평화로운 세상을 이루고자 하는 신앙인의 염원을 담습니다.

이사야 2장 4절,

“그들이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며”

라는 말씀과 연결되며, 평화의 왕 되신 주님을 기대합니다.

4. 기쁨과 사랑, 자유와 행복으로 충만한 삶

마지막 절은 기쁨과 넓은 사랑, 참된 자유와 행복을 누리며 어둠을 보내고 주 예수를 맞아들이는 새해의 축복과 결단을 표현합니다. 신앙 공동체가 주님의 빛과 사랑 가운데서 살아가길 바라는 희망과 감사의 찬양입니다.

요한복음 10장 10절,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는 말씀과 깊이 공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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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종소리 크게 울려라” 찬송가는 새해를 맞이하며 옛 삶의 짐을 내려놓고, 주님 안에서 새 마음과 새 결단으로 사랑과 평화, 기쁨과 자유를 누리겠다는 신앙 공동체의 진솔한 고백입니다. 신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으며, 교회와 가정이 하나 되어 새해를 영적으로 준비하도록 돕는 귀한 찬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