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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529장 “온유한 주님의 음성”
🎵 가사: 찬송가 529장 – 온유한 주님의 음성
1. 온유한 주님의 음성 네 귀에 속삭이네
네 마음 문을 두드리니 곧 주님을 영접하라
후렴
피하지 말라 피하지 말라
우리가 갈 길로 피해도 맘속에 오시리
심판날 당할 때 주님을 너 맞을 준비해
맘속에 주님을 영접하라 주 영접하라
2. 사랑의 주 예수 친히 이 땅에 내려오사
문 밖에 서서 기다리니 참 놀라운 사랑이라
3. 주님이 부르는 음성 널 받아 주시나니
회개한 네게 임하시어 끝까지 널 도우시네
4. 주님의 은혜를 받고 너 주를 영접하라
마음 문 활짝 열어놓고 너 주님을 영접하라
✍️ 작사·작곡자 및 찬송 배경 이야기
작사: W. W. Bentz (윌리엄 W. 벤츠)
작곡: W. Stillman Martin (윌리엄 스틸먼 마틴)
이 찬송은 20세기 초 복음 전도운동의 분위기 속에서 지어진 초청 찬송입니다. 작사자 벤츠는 미국 복음주의 부흥운동에 참여했던 평신도 작사가이며, 작곡자 마틴은 “하나님은 당신을 돌보시네(God Will Take Care of You)”의 작곡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찬송은 복음전도 집회에서 자주 불리던 회개와 주님 영접 초청곡으로, 부드러운 가사와 선율이 듣는 이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주님께로 인도합니다. 특히 요한계시록 3:20의 말씀을 기반으로 "문 밖에 서서 두드리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부각시킵니다.
📖 관련 성경구절 정리
- 요한계시록 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 마태복음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 요한복음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 누가복음 15:20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 이사야 55:6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 찬송 해설 및 은혜로운 묵상
🔹 “온유한 주님의 음성 네 귀에 속삭이네”
주님의 음성은 결코 고압적이지 않습니다. 속삭이듯 조용하고 온유한 부르심입니다. 강요가 아니라 초청입니다. 지금도 조용히 우리의 마음을 두드리고 계시는 그분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 “피하지 말라… 심판날 당할 때 주님을 너 맞을 준비해”
이 찬송은 은혜로운 초청뿐 아니라, 다가올 심판을 준비하라는 영적 경고도 담고 있습니다. 회개의 기회는 유한하며, 지금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한다는 촉구가 후렴마다 반복됩니다.
🔹 “사랑의 주 예수 친히 이 땅에 내려오사…”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이 땅에 내려오신 성육신의 은혜를 상기시킵니다. 단지 초청하는 주님이 아니라, 우리를 찾아오신 주님, 고난의 길을 먼저 걸으신 사랑의 주님을 노래합니다.
🔹 “회개한 네게 임하시어 끝까지 널 도우시네”
예수님은 단지 한 번의 감정적 결단을 원하시지 않습니다. 회개한 자를 끝까지 인도하시는 은혜의 주님이십니다. 신실하신 동행자이신 주님을 믿고 따르도록 초청합니다.
💡 오늘의 은혜 메시지 요약
예수님은 지금도 당신의 마음 문 앞에서
온유한 음성으로 속삭이고 계십니다.“내가 너를 사랑한다. 내가 들어가고 싶다.”
세상 길로 피해 다니지 마십시오.
지금 문을 열어 그분을 마음 깊이 영접하십시오.영접하는 자에게는 영원한 생명과 평안,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이 주어집니다.
🙏 함께 드리는 기도
주님,
조용히 내 마음 문을 두드리시는
주님의 부드러운 음성을 듣게 하소서.더는 피하지 않게 하시고,
지금 이 순간 주님을 마음 깊이 영접하게 하소서.심판 날을 준비하며,
은혜 가운데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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