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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525장 “돌아와 돌아와”
🎵 가사: 찬송가 525장 – 돌아와 돌아와
1. 돌아와 돌아와 맘이 곤한 이여
길이 참 어둡고 매우 험악하니
후렴
집을 나간 자여 어서 와 돌아와
어서 와 돌아오라
2. 돌아와 돌아와 해가 질 때까지
기다리고 계신 우리 아버지께
3. 돌아와 돌아와 환난 있는 곳과
죄가 있는 곳과 미혹 받는 데서
4. 돌아와 돌아와 집에 돌아오라
모든 것 풍성한 아버지 집으로
✍️ 작사자·작곡자와 찬송 배경 이야기
작사자: Charlotte Elliott (1789–1871)
작곡자: William B. Bradbury (1816–1868)
이 찬송의 가사는 영국의 여성 찬송시인 샬럿 엘리엇에 의해 쓰였습니다. 그녀는 평생 병약했지만 “Just As I Am”(그대로의 나) 등 많은 복음찬송을 지은 신앙 시인입니다.
작곡은 미국 복음성가 작곡가 윌리엄 브래드버리가 담당했으며, 그는 “예수 사랑하심은”,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등의 멜로디를 남긴 인물입니다.
이 찬송은 누가복음 15장의 탕자의 비유를 깊이 묵상하며 쓰인 회개 초청 찬송입니다. 복음전도집회에서 자주 사용되며, 지친 자들에게 “지금이 돌아올 때”임을 강조합니다.
📖 찬송가 525장 관련 성경구절
- 누가복음 15: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버지가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 이사야 55:7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긍휼히 여기시리라” - 호세아 6: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그가 우리를 치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 요한복음 14: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 찬송 해설과 은혜로운 묵상
🔹 “돌아와 돌아와 맘이 곤한 이여…”
인생의 길은 때때로 너무 어둡고 험합니다. 수많은 유혹과 환난, 죄의 올무 속에서 방황하는 이들에게 이 찬송은 부드러운 음성으로, 그러나 분명하게 초청합니다.
“집을 나간 자여, 어서 와 돌아오라.”
🔹 “기다리고 계신 우리 아버지께…”
아버지는 먼 길을 떠났던 탕자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립니다. 정죄가 아닌 사랑과 용서로 팔을 벌리고 기다리시는 그분의 마음이 이 가사에 녹아 있습니다.
🔹 “모든 것 풍성한 아버지 집으로…”
우리 영혼이 궁극적으로 돌아가야 할 곳은 세상이 아니라 하늘 아버지의 집입니다. 그 집은 평안과 은혜, 생명이 넘칩니다. 이 찬송은 회개의 길이 은혜의 길임을 상기시킵니다.
💡 오늘을 위한 메시지 요약
하나님은 지금도 돌아오기를 기다리십니다.
삶의 무게에 짓눌려 있다면, 죄에 발목 잡혀 있다면,
“지금” 돌아오십시오. 아버지의 집은 당신을 위한 곳입니다.
🙏 함께 드리는 기도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험한 세상 속에서 길 잃은 나를 기다리시는 주님께 감사합니다.
지금 이 순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갑니다.
품어주시고, 회복시키시고, 영원한 집으로 인도해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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