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519장 구주께서 부르되 (찬송가 해설 및 악보, 가사) 전도와 선교 찬송

[찬송가] 519장 구주께서 부르되 (찬송가 해설 및 악보, 가사) 전도와 선교 찬송

찬송가 519장 – 구주께서 부르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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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사 전문

1절
구주께서 부르되 오늘 오라 하시니
올 수 있는 기회에 긍휼함을 받으라
널 위하여 비시는 주의 음성 들으며
주의 약속 믿어서 네 구주로 섬기라

2절
구주께서 널 위해 기다리고 계시니
모든 고통 두려움 주께 와서 아뢰라
풍성하신 그 은혜 자비로운 그 사랑
회개하고 주께 와 간구하여 얻으라

3절
모든 죄를 떠나서 회개하고 나오라
주가 용서하시고 너를 영접하시리
눈보다도 더 희게 너의 맘을 씻어서
네 마음에 천국이 임하도록 하리라

4절
지체 말고 주께로 어서 바삐 나오라
예비하신 구원은 지금 받을 은혜라
좋은 기회 놓치고 슬피 후회 말지니
지금 문을 두드려 구원함을 받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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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사·작곡 배경 이야기

이 찬송은 19세기 미국 부흥운동 시대에 쓰인 대표적인 ‘초청 찬송’입니다. 작사자 토마스 헤이스팅스는 미국 복음 찬송가 작사가이자 찬송가 편집자였으며, 이 곡은 죄인들에게 지금 바로 구주께 돌아오라는 회개와 구원의 긴급성을 담고 있습니다.

작곡가 조지 루트는 민중의 감정을 끌어내는 선율로 당시 부흥회와 교회 예배에서 자주 사용되던 곡을 만들었으며, 그의 음악은 특히 미국 내 남북전쟁 직후 영혼의 회복을 촉구하는 찬양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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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 해설 – “오늘 오라 하시니”

이 찬송은 복음 초청의 결정적 순간을 노래합니다. 특히 “오늘 오라 하시니”라는 구절은 단순한 권유가 아닌 시간의 급박함과 하나님의 인자하신 기다림을 동시에 전합니다.

각 절은 다음과 같은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 1절: 예수님의 초청과 회개의 첫 응답
• 2절: 고통과 두려움을 안고 있는 이들을 향한 부르심
• 3절: 죄 씻음과 영접의 확신
• 4절: 마지막 기회의 간청 – “지체 말고 바삐 나오라”

이 찬송은 부흥집회, 개인기도회, 결단의 시간에 매우 적합한 찬양입니다. 간절함과 확신, 하나님의 긍휼과 용서가 동시에 드러나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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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성경 구절

• 이사야 55:6
•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할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 히브리서 3:15
•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 요한계시록 3:20
•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 누가복음 15:20
•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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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혜로운 묵상 – “지금, 예수님이 부르신다”

복음은 단지 사실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그 사실 앞에 지금 반응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놓칠 수 없는 '단 하나의 타이밍'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시는 지금 이 순간입니다.

이 찬송은 신앙생활을 오래한 사람에게도, 교회 문턱에 막 들어선 이들에게도 동일한 외침을 줍니다.

“좋은 기회 놓치고 슬피 후회 말지니
지금 문을 두드려 구원함을 받으라”

마음의 문은 언젠가 닫히게 됩니다. 구원의 문은 오늘 열려 있습니다. 이 찬송을 부르며 회개의 눈물과 함께 주님께 돌아가는 일이야말로 우리가 사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