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480장 천국에서 만나보자 (찬송가 해설 및 악보, 가사) 미래와 소망 찬송

[찬송가] 480장 천국에서 만나보자 (찬송가 해설 및 악보, 가사) 미래와 소망 찬송

찬송가 480장 “천국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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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찬송가 480장 가사 전문

1절
천국에서 만나보자
그 날 아침 거기서
순례자여 예비하라
늦어지지 않도록

후렴
만나보자 만나보자
저기 뵈는 저 천국문에서
만나보자 만나보자
그 날 아침 그 문에서 만나자

2절
너의 등불 밝혀 있나
기다린다 신랑이
천국문에 이를 때에
그가 반겨 맞으리

3절
기다리던 성도들과
그 문에서 만날 때
참 즐거운 우리 모임
그 얼마나 기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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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작사·작곡자 및 배경 이야기

• 작사/작곡자: 유진 M. 바틀렛 (Eugene M. Bartlett, Sr., 1885–1941)
• 번안자 미상

이 찬송은 원제 “Just Over in the Glory Land” 혹은 유사한 남부 복음성가의 영향을 받은 미국 남부 복음송 스타일의 찬송으로,
“천국에서의 만남”과 “그날 아침의 재회”라는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이 곡은 원래 부흥회, 장례식, 신앙 수련회 등에서 많이 불리며,
슬픔 가운데 있는 성도들에게 천국의 소망과 재회의 위로를 전해주는 찬송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등불’, ‘신랑’, ‘천국문’ 등의 표현은 마태복음 25장의 열 처녀 비유와 계시록의 천국 문 입성 장면을 연상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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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찬송 해설 – 그날 아침을 준비하는 성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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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절 – 천국에서의 재회 소망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리니” (요한복음 14:2–3)

이 땅에서 헤어진 성도, 고인이 된 가족, 먼저 떠난 믿음의 친구들을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난다는 약속은 슬픔을 이기는 복음의 위로입니다.
“순례자여 예비하라”는 구절은 우리 모두가 이 땅에 임시 거류자임을 상기시키며,
천국에서의 상봉을 단지 희망이 아닌 준비된 사실로 살아가야 함을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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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절 – 깨어있는 삶의 중요성

“슬기로운 처녀들은 등과 함께 기름을 준비하였더니…” (마태복음 25:1–13)

‘너의 등불 밝혀 있나’는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삶의 자세를 점검하라는 경고의 메시지입니다.
신랑이 오실 때 준비되지 못한 자는 문밖에 서게 되는 심판을 경험합니다.
반면, 등불을 준비한 자는 천국문에서 주님의 환영을 받는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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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절 – 천국문에서의 성도 간 재회

“너희가 나중에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모든 선지자들과 함께 하나님 나라에 앉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누가복음 13:28–29)

이 찬송은 단지 개인의 구원으로 끝나지 않고,
천국에서 믿음의 선배들과 가족, 사랑하는 성도들과 함께 모이는 공동체적 기쁨을 강조합니다.
‘참 즐거운 우리 모임’은 하나님 나라에서의 완전한 교제와 회복의 장면을 묘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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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삶의 적용과 묵상

이 찬송은 천국 소망을 회복하고, 현재의 삶을 깨어 준비하도록 도전하는 메시지입니다.
우리의 삶이 순례자의 길이며, 목적지는 천국임을 기억한다면,

• 매일의 결정은 다르게 내려지고,
• 매 순간이 준비의 과정이 되며,
• 마지막 날은 더 이상 두려움이 아닌 기쁨의 상봉이 될 것입니다.

“그 날 아침 그 문에서 만나자”는 고백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천국의 문에서 영원한 잔치에 참여하길 소망하는 성도의 절절한 기도이자 고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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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성경구절 정리

• 요한복음 14:2–3 –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 마태복음 25:1–13 – 슬기로운 다섯 처녀
• 요한계시록 21:4 – 다시는 사망도, 애통도 없고
• 누가복음 13:28–29 – 하나님 나라에 앉게 될 것이요
• 히브리서 11:13–16 – 그들은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였으니
• 빌립보서 3:20 –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음이라
• 데살로니가전서 4:16–17 – 그와 함께 구름 속으로 들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