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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삶 290-494/주와 동행 430-447
[찬송가] 432장 큰 물결이 설레는 어둔 바다 (찬송가 해설 및 악보, 가사) 주와 동행 찬송
ibuja 2025. 5. 17. 10:10목차
찬송가 432장 “큰 물결이 설레는 어둔 바다”
🎼 찬송가 가사 (새찬송가 432장)
1절
큰 물결이 설레는 어둔 바다
저 들판의 불빛도 희미한데
이 풍랑에 배 저어 항해하는
이 작은 배 사공은 주님이라
후렴
나 두려움 없네, 두려움 없도다
주 예수님 늘 깨어 계시도다
이 흉흉한 바다를 다 지나면
저 소망의 나라에 이르리라
2절
큰 풍랑이 이 배를 위협하며
저 깊은 물 입 벌려 달려드나
이 바다에 노 저어 항해하는
이 작은 배 사공은 주님이라
3절
큰 소리로 물결을 명하시면
이 바다는 고요히 잠자리라
저 동녘이 환하게 밝아올 때
나 주 함께 이 바다 건너가리
✍️ 작사·작곡 배경 이야기
- 작사: 미상의 국내 시인 (전통적인 시 형태 기반)
- 작곡: 미국의 복음주의 찬송 작곡가 Horatio R. Palmer (1834~1907)
- 원곡명: “Master, the Tempest Is Raging” 또는 그 연관 곡에서 영향을 받음
이 찬송은 풍랑 많은 인생 항해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만이 참 사공이시며, 그분이 계신 배는 결코 침몰하지 않는다는 신앙고백에서 비롯된 찬송입니다. 특히 한국교회 초창기 선교 시대에, 성도들에게 매우 친숙한 ‘바다와 배’의 이미지를 사용해 고난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고자 하는 공동체에게 위로를 주었습니다.
📖 찬송 해설 – 인생 항해에서 주를 바라보라
이 찬송은 바다를 인생에 비유하여, 혼란과 두려움이 가득한 세상 속에서도 예수님께서 함께 하시기에 평안을 누릴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을 선포합니다.
1절 – 불빛 없는 어둠 속 항해
- 우리가 사는 세상은 때때로 희미한 불빛조차 보이지 않는 어두운 바다 같습니다.
- 그러나 “이 작은 배 사공은 주님이라”고 선언할 때, 그 고백은 절망을 뛰어넘는 믿음의 선언이 됩니다.
2절 – 위협하는 큰 풍랑
- 실제 고통과 위기가 파도처럼 밀려올 때, 세상은 우리를 집어삼키려 합니다.
- 하지만 배의 사공이 주님이라는 고백은, 위기 속에서도 방향을 잃지 않게 합니다.
3절 – 고요케 하시는 주, 도착할 항구
- 주님은 말씀 한마디로 바다를 잠잠케 하시며, 마침내 우리가 도착할 곳은 ‘소망의 나라’, 곧 영원한 천국입니다.
이 찬송은 단지 위로의 노래가 아니라 믿음의 고백이며 복음적 선언입니다.
📖 관련 성경구절
- 마가복음 4:39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 이사야 43:2
“네가 물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 시편 107:29-30
“그가 광풍을 고요하게 하사 물결도 잔잔하게 하시는도다 그들이 평온함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중에 여호와께서 그들을 바라는 항구로 인도하시는도다” - 요한복음 16:33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 묵상과 적용
- 지금 당신의 삶은 거센 파도를 만나고 있습니까?
주님이 당신의 인생의 사공이심을 다시 믿으십시오. - 방향을 잃고 혼돈 속에 있다면,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십시오.
“고요하라”는 그 한 마디면 충분합니다. - 믿음의 배를 저어 소망의 나라를 향해 가는 여정에서, 예수님과 함께 걷고 있는지 매일 점검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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