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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가] 430장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찬송가] 430장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찬송가 해설 및 악보, 가사) 주와 동행 찬송

    찬송가 430장 –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영어 제목: Walking with Jesus


    📖 가사 전체

    1절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즐거운 일 아닌가
    우리 주님 걸어가신 발자취를 밟겠네

    후렴
    한걸음 한걸음 주 예수와 함께
    날마다 날마다 우리 걸어가리

    2절
    어린아이 같은 우리 미련하고 약하나
    주의 손에 이끌리어 생명 길로 가겠네

    3절
    꽃이 피는 들판이나 험한 골짜기라도
    주가 인도하는 대로 주와 같이 가겠네

    4절
    예 선지자 에녹같이 우리들도 천국에
    들려 올라 갈 때까지 주와 같이 걷겠네


    ✍️ 작사·작곡 및 배경 이야기

    • 작사자: Johnson Oatman Jr. (1856–1922)
      그는 수많은 복음성가를 작사한 미국의 찬송 작가로, ‘Count Your Blessings’ 등도 유명하다.
    • 작곡자: William J. Kirkpatrick (1838–1921)
      19세기 미국의 찬송 작곡가로, 감리교의 열정적인 음악 사역자였다.

    이 찬송가는 일상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삶의 기쁨과 확신을 노래한다. 작사자는 어려운 길일지라도 예수님의 손에 이끌려 천국에 이를 때까지 함께 걷겠다는 고백을 담았다.

    이 곡은 단순하지만 감동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왔고, 특히 신앙의 길에서 낙심할 때 부르면 큰 위로가 되는 곡이다.


    📖 찬송 해설

    ‘주와 같이 길 가는 것’은 신앙인의 평생의 소망을 담고 있다.
    어린아이같이 미련하고 약한 우리지만, 예수님의 손에 이끌려 걷는 길은 험한 골짜기든 꽃이 피는 들판이든 변함없이 은혜의 길, 생명의 길이다.

    마지막 절에 등장하는 에녹(창 5:24)은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죽음을 보지 않고 하나님께 들려간 인물이다. 그처럼 우리도 죽음이 아니라 영원한 동행으로 부름 받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소망이 담겨 있다.

    예수님과의 매일의 동행, 그 발자취를 따르는 삶은 단순한 종교적 행동이 아니라 신앙의 가장 본질적 모습이다.


    📘 관련 성경 구절

    • 창세기 5: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 시편 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 요한복음 10: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 골로새서 2:6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 은혜로운 묵상 포인트

    이 찬송가는 우리에게 말한다.
    예수님과 걷는 삶은 결코 혼자가 아니다.
    어린아이 같고 미련해도, 주님은 내 손을 놓지 않으신다.
    그분과 함께라면 어떤 환경도 두렵지 않고,
    결국 천국까지 인도받는다는 믿음의 고백이
    우리의 하루를 다시 걷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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