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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가] 424장 아버지여 나의 맘을
    [찬송가] 424장 아버지여 나의 맘을 (찬송가 해설 및 악보, 가사) 성결한 생활 찬송

     

    🎵 찬송가 424장: 아버지여 나의 맘을

    1절
    아버지여 나의 맘을 맡아 주관하시고
    완악하고 교만한 것 번케 하려 주소서

    2절
    온유하고 겸손하여 화평하게 하시고
    망령되고 악한 일을 물리치게 하소서

    3절
    하나님의 은총 속에 나를 보호하시고
    주의 사랑 줄이 되어 나를 매어 주소서

    4절
    구세주의 흘린 피로 죄를 씻어 주시고
    성령이여 하늘 길로 나를 인도하소서 아멘


    ✍️ 작사·작곡 배경

    • 작사: 알버트 미드 레인즈(A. M. Reitz, 1879~1966), 미국 감리교 목사로서 찬송시를 많이 썼고, 경건하고 내면적인 기도를 담은 가사들을 주로 남겼습니다. 이 찬송 또한 그의 영적 삶에서 드린 개인적 기도의 표현입니다.
    • 작곡: 윌리엄 J. 커크패트릭(William J. Kirkpatrick, 1838~1921). 미국 찬송가 작곡가로, 감리교 배경을 바탕으로 수많은 복음성가와 찬송가의 멜로디를 남겼습니다. “주와 같이 길 가는 것”의 작곡자이기도 합니다.
    • 수록 정보: 이 찬송은 복음적 신앙의 깊은 내면 기도를 담고 있으며, 구원의 확신, 겸손, 인도하심을 구하는 기도로 널리 사랑받는 찬송입니다.

    🌾 찬송가 해설

    이 찬송은 하나님 앞에서의 진심 어린 회개와 내면의 변화, 그리고 하나님께 의지하여 의롭고 거룩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간구를 담고 있습니다.

    1절은 내면의 완악함과 교만함을 제거해달라는 회개의 고백입니다.
    2절은 성령의 열매인 온유와 겸손, 화평을 삶 가운데 누리게 해달라는 간구입니다.
    3절은 하나님의 은총 가운데 보호받기를 원하며, 하나님의 사랑에 자신을 묶어 달라고 고백합니다.
    4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를 씻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하늘 길을 걷기를 기도합니다.

    전반적으로 이 찬송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 내면의 정결함, 거룩한 삶에 대한 소망을 나타냅니다. 개인 경건 시간, 예배의 기도 후 찬양, 회개의 기도 직후에 부르기 적절한 찬송입니다.


    📖 관련 성경구절

    • 에스겔 36:26 –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 시편 51:10 –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 갈라디아서 5:22~23 –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 요한복음 16:13 –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이 찬송은 성경적인 기도의 내용을 가사로 옮겨 놓은 듯한 구조로 되어 있어, 말씀과 함께 묵상하며 부르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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