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312장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찬송가 해설 및 악보) 소명과 충성 찬송

[찬송가] 312장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찬송가 해설 및 악보) 소명과 충성 찬송

 

🙏 찬송가 312장 - 저 하나님께 이끌리어

곡명: "He Leadeth Me, O Blessed Thought"
작사: Joseph H. Gilmore (1862)
작곡: William B. Bradbury (1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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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사

1절
저 하나님께 이끌리어 일 평생 주만 바라면
너 어려울 때 힘 주시고 언제나 지켜주시리
주 크신 사랑 믿는 자 그 반석 위에 서리라

2절
너 설레는 맘 가다듬고 희망 중 기다리면서
그 은혜로신 주의 뜻과 사랑에 만족하여라
우리를 불러 주신 주 마음의 소원 아신다

3절
주 찬양하고 기도하며 네 본분 힘써 다하라
주 약속하신 모든 은혜 네게서 이뤄지리라
참되고 의지하는 자 주께서 기억하시리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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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가 배경 이야기

이 찬송가는 조셉 길모어(Joseph H. Gilmore) 목사가 1862년, 미국 뉴햄프셔주에서 수요 예배 설교 중 시편 23편을 주제로 말씀을 전한 후,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감동되어 바로 그 자리에서 적은 시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주께서 나를 인도하신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곧장 시를 썼고, 그 아내가 이 시를 음악 출판사에 보내게 되면서 유명한 찬송 작곡가 윌리엄 브래드버리가 이를 곡으로 붙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오늘날 우리가 알고 부르는 감미롭고 묵직한 선율의 찬송이 태어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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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 해설 및 은혜로운 묵상

“저 하나님께 이끌리어”는 인생의 모든 여정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고, 그 뜻 가운데 살아가기를 소망하는 신앙의 고백입니다.

1절에서는 삶의 기반이 하나님이라는 반석 위에 있음을 선언하며, 고난 중에도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신 손길을 찬양합니다.
2절은 마음의 평안과 기다림의 영성을 강조합니다. 삶의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하나님의 뜻과 사랑 안에서 만족하는 삶입니다.
3절은 기도와 찬양, 믿음의 본분에 충실할 때 주의 약속이 성취됨을 확신하게 합니다. 주를 참되게 신뢰하는 자는 결코 잊히지 않는다는 약속, 그것이 이 찬송의 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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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성경 말씀

• 시편 23:1-3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 이사야 58:11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너는 물된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 잠언 3:5-6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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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묵상

우리의 삶은 때로 갈 길을 몰라 헤매는 광야 같고, 불확실함에 눌려 흔들리는 파도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분명히 우리를 이끄시는 분이십니다. 내가 가진 작은 믿음에도 반응하시며, 우리가 주만 바라볼 때, 그 인도하심은 더욱 명확해집니다.

이 찬송을 부를 때마다, 마음을 다시금 다잡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나를 맡기는 믿음의 고백으로 살아가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