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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가] 318장 순교자의 흘린 피가
    [찬송가] 318장 순교자의 흘린 피가 (찬송가 해설 및 악보) 소명과 충성 찬송

     

    찬송가 318장 – 순교자의 흘린 피가


    ● 가사

    1절
    순교자의 흘린 피가 역사 속에 맥박치고
    전도자가 뿌린 복음 우리 강산 밝히었다
    초대교회 귀한 믿음 이어받아 충성하고
    선진들의 값진 희생 열매 맺어 보답하자

    2절
    동서남북 모든 사람 주 안에서 하나이니
    주 예수님 말씀 따라 내 몸같이 사랑하자
    금수강산 방방곡곡 복음으로 꽃 피우며
    땅 끝까지 복된 소식 널리널리 전파하자

    3절
    성부 성자 성령님께 할렐루야 찬송하며
    말씀으로 인도받아 승리하는 삶을 살리
    죽기까지 충성하여 그 나라에 들림 받아
    주 앞에서 생명의 면류관을 받으리라


    ● 작사·작곡 배경 이야기

    찬송가 318장 "순교자의 흘린 피가"는 한국 기독교 역사 속에서 순교자와 선교사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찬양입니다.
    작사자 김석윤 목사, 작곡자 임동창 장로로 알려져 있으며, 이 곡은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 찬송가 등 현대 찬송가집에 포함되어 더욱 많은 이들에게 불리고 있습니다.

    배경에는 한국교회 초대 선교사들, 그리고 신사참배 거부와 6·25 전쟁 당시의 순교자들의 삶과 죽음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곡은 순교와 복음 전파, 하나 됨과 충성을 주제로, 복음의 계승과 사명을 부각하는 대표적인 선교 찬송입니다.


    ● 찬송가 해설

    이 찬송은 단순한 기억이 아닌 영적 계승을 노래합니다.
    1절은 순교자들의 피와 전도자들의 복음 사역이 우리 땅을 밝히는 빛이 되었음을 선언합니다.
    2절은 복음의 열매로 하나가 된 공동체를 강조하며, 이제 우리가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해야 함을 촉구합니다.
    3절은 삼위일체 하나님께 찬양을 올리며, 죽기까지 충성함으로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자의 소망을 노래합니다.

    이 찬양은 선교와 헌신, 교회 연합, 종말의 영광을 주제로 삼고 있으며, 개인의 헌신을 넘어서 공동체적 사명을 강조합니다.


    ● 관련 성경구절

    • 히브리서 11:37-38
      “돌로 치는 것과 시험과 칼에 죽는 것과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며...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자들이었느니라.”
    • 마태복음 28:19-20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 삼아…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 요한계시록 2:10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 로마서 12:5
      “우리가 여럿이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각 사람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 찬송 가사 묵상

    한국 교회의 역사는 피로 쓰였습니다.
    지금 우리가 편하게 예배드리는 이 자리에도 순교자의 피와 전도자의 땀이 밴 눈물의 흔적이 있습니다.
    그 복음의 맥이 끊기지 않도록,
    그 은혜의 선율이 멈추지 않도록,
    우리는 이 찬송을 부르며 다시 다짐합니다.

    "나도 충성하겠습니다. 주님, 나를 써 주옵소서.
    나도 순종의 발걸음으로 복음을 들고 가겠습니다.
    죽기까지 충성한 선진처럼,
    나도 땅끝까지 주님의 사랑을 전하겠습니다."

    이 찬양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복음의 대(代)를 잇는 사명자의 노래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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