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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찬송가 해설 및 악보) 은혜와 사랑 찬송
ibuja 2025. 4. 2. 18:00목차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The Love of God /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
■ 가사 전문
1절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 다 형용 못하네
저 높고 높은 별을 넘어 이 낮고 낮은 땅 위에
죄범한 영혼 구하려 그 아들 보내사
화목 제물 삼으시고 죄 용서하셨네
후렴
하나님 크신 사랑은 측량 다 못하네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 성도여 찬양하세
2절
괴로운 시절 지나가고 땅 위의 영화 쇠할 때
주 믿지 않던 영혼들은 큰 소리 외쳐 울어도
주 믿는 성도들에게 큰 사랑 베푸사
우리의 죄 사했으니 그 은혜 잊을까
3절
하늘은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한 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할 수 없겠네
하나님의 크신 사랑 그 어찌 다 쓸까
저 하늘 높이 쌓아도 채우지 못하리
■ 찬송가의 배경과 역사
작사: 프레더릭 M. 리만 (Frederick M. Lehman, 1868–1953)
작곡: 프레더릭 M. 리만
이 찬송은 1917년 미국에서 작사된 곡으로,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에 감격하여 쓴 복음 찬송의 걸작입니다.
특히 3절 가사는 11세기 유대 시인이자 신비주의자 메이르 벤 이삭 네호라이(Meir Ben Isaac Nehorai)의 시에서 영감을 받아, “하늘이 두루마리요, 바다가 먹물일지라도 하나님의 사랑은 다 기록할 수 없다”는 시적인 표현을 인용했습니다.
이 찬송은 복음의 본질인 하나님의 사랑을 가장 위대하게 표현한 찬송가 중 하나로, 전 세계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습니다. 한국 교회에서는 회개와 감사, 은혜를 묵상할 때 자주 불립니다.
■ 찬송가 해설
이 찬송은 하나님의 사랑의 깊이, 넓이, 높이, 길이를 측량할 수 없음을 고백하며, 복음의 핵심을 선포합니다.
- 1절: 하나님께서 죄인을 위해 아들을 보내셨다는 복음의 중심 진리를 선언
- 2절: 이 세상이 지나가도 주님의 사랑은 성도들에게 변함없이 베풀어진다는 영원성과 은혜의 확신
- 3절: 가장 시적인 절로, 그 어떤 인간의 표현이나 기록도 하나님의 사랑을 다 담을 수 없음을 고백
이 찬송은 감정적인 터치뿐 아니라 신학적 깊이와 시적 아름다움을 모두 갖춘 곡으로, 찬양, 설교 후 결단, 간증 시간 등에서 깊은 감동을 줍니다.
■ 관련 성경구절
- 로마서 5:8
-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 1절 “죄범한 영혼 구하려 그 아들 보내사” - 에베소서 3:18–19
-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 하나님의 사랑의 측량할 수 없는 깊이를 고백하는 전체 메시지와 연결 - 시편 103:11
-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표현한 시편 말씀 - 요한일서 4:10
-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 전적인 하나님의 사랑에 근거한 찬송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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