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167장 즐겁도다 이 날 (찬송가 해설 및 악보, 가사) 성자하나님 찬송

[찬송가] 167장 즐겁도다 이 날 (찬송가 해설 및 악보, 가사) 성자하나님 찬송

 

✨ 167장 – 즐겁도다 이 날 ✨

1. 가사 (Lyrics)

(1)
즐겁도다 이 날 세세에 할 말
사망권세 깨고 하늘이 열려
죽은자가 다시 살아나와서
생명의 주 예수 찬송하도다

후렴:
즐겁도다 이 날
세세에 할 말
사망권세 깨고 승리하셨네 아멘

(2)
부활하신 주님 나타나시니
천지만물 모두 새 옷 입었네
꽃은 만발하고 잎이 우거져
승리하신 주를 찬송하도다

(3)
생명의 주 예수 죽음 이기고
무덤문을 열고 살아나셨네
주의 말씀대로 이루어져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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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작사·작곡자 및 배경 이야기

이 찬송가는 원래 “This Joyful Eastertide”라는 영어 부활 찬송가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영문 원가는 조지 라트머(George Ratcliffe Woodward, 1848–1934)가 1894년에 작사하였으며, 곡조는 네덜란드 민요 "Vruechten"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곡조는 1624년에 네덜란드의 음악가 아드리안스 존스발트(Adriaan Valerius)가 편곡하여 찬송가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어 가사는 장로교 찬송가 번역위원회에 의해 번역되었으며, 부활의 기쁨을 직설적이고 밝은 언어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부활절 예배에서 자주 불리는 찬송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그 승리로 인한 만물의 회복을 노래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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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찬송가 해설

‘즐겁도다 이 날’은 예수님의 부활의 기쁨과 감격을 노래하는 찬송입니다. 부활은 단순히 한 사건이 아닌 하나님의 구원의 절정이며, 우리를 위한 승리임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1절은 부활의 기쁨과 생명의 승리를 강조하며, 죽음을 깨뜨리고 생명을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2절은 부활로 인해 천지만물이 새 옷을 입은 것 같은 회복과 변화를 표현합니다. 꽃이 피고 잎이 우거지는 자연의 생명력은 부활하신 주님과 연결되어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을 줍니다.

3절은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흘 만에 부활하신 사건을 노래하며,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함과 능력을 선포합니다.

이 찬송은 부활의 기쁨, 승리, 소망을 모두 담아내며, 부활절 예배뿐 아니라 매일의 신앙 속에서도 승리의 찬양으로 부를 수 있는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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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관련 성경 구절

✅ 고린도전서 15: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 요한복음 11: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 마태복음 28:6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의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 베드로전서 1: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예수님의 부활은 사망권세를 깨뜨리고 영원한 생명의 길을 여신 승리의 사건입니다. 이 찬송은 그 복음의 핵심을 노래하며, 신앙인에게 영원한 소망과 기쁨의 선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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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은혜로운 묵상

이 찬송을 부를 때마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생명력과 희망이 솟아오릅니다.
예수님께서 죽음을 이기셨기에, 나의 모든 실패와 절망도 끝나고 새롭게 시작될 수 있음을 믿습니다.

자연이 새 옷을 입듯, 부활의 날은 나의 영혼에도 새 옷을 입히시는 날입니다.
사망권세를 깨뜨리신 주님의 승리는 오늘도 나의 삶의 승리가 됩니다.

“즐겁도다 이 날!”
세세토록 잊지 못할 이 날의 기쁨을, 매일의 삶에서 고백하며 살게 하소서.